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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여행꿀팁

여행 짐 50% 줄이는 4가지 비법

“수하물 추가는 이제 그만” 여행 캐리어 짐 50% 줄이는 실전 꿀팁

by 여행픽


“혹시 몰라서” 생각 버리기

수하물추가는이제그만_0.jpg 여행을 위해 캐리어에 짐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Pexels ‘Ketut Subiyanto‘]

여행 준비할 때 가장 큰 적은 ‘혹시 몰라서’라는 생각이에요.


많은 사람이 불필요한 짐을 줄이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죠.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챙긴 물건의 70%는 실제로 여행 중 한 번도 꺼내지 않습니다.

여행 전에 일정과 날씨를 꼼꼼히 체크하고,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미리 리스트에서 제거하세요.

특히 두꺼운 옷보다 가볍게 여러 겹을 입는 스타일이 훨씬 공간 활용에 유리하답니다.

세면도구와 약품도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꼭 필요한 것만 챙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용도 아이템 활용하기

수하물추가는이제그만_1.jpg 여행 짐에 게임기를 챙기는 사람이다. [ⓒPexels ‘Egor Komarov‘]

여러 개의 물건을 하나로 줄이는 방법도 짐 줄이기의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스카프는 목도리, 담요, 가방 커버 등 세 가지 역할을 모두 할 수 있어요.

레깅스는 잠옷으로도, 운동복으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답니다.

화장품은 올인원 크림 하나로 해결하고, 의류는 기본 톤으로 골라 믹스 앤 매치하세요.

이런 다기능 아이템은 파우치 수를 줄여 줄뿐더러, 여행 가방을 훨씬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진짜 여행의 즐거움은 물건이 아니라 순간에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효과적인 공간 활용 노하우

수하물추가는이제그만_2.jpg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셔츠를 캐리어에 넣는 사람이다. [ⓒPexels ‘Ketut Subiyanto‘]

짐을 줄이는 또 다른 비결은 ‘효율적인 공간 활용’입니다.


옷은 접는 것보다 ‘롤링 기법’으로 돌돌 말아주세요.

이 방법은 부피를 40% 이상 줄여주고 옷도 덜 구겨지게 해줍니다.

압축 팩을 사용하면 공간 확보가 훨씬 수월해지고, 종류별로 옷을 소분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무거운 물건은 캐리어 바닥에 놓고 빈 공간에는 양말, 속옷, 충전기 등을 채워 넣으면 꽉 찬 느낌이 덜하죠.

파우치는 최소 2~3개만 사용하고, 얇은 지퍼백을 쓰는 것도 무게 절약에 도움됩니다.

중요한 건 한 번 정리하면 다시 정돈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상황을 만드는 거예요.


미리 싸보기로 완벽한 준비

수하물추가는이제그만_3.jpg 아우터가 롤링기법으로 정리되어 있다. [ⓒPexels ‘Timur Weber‘]

여행 당일 밤 짐 싸기에 허덕이지 않으려면 미리 싸보는 게 필수입니다.


여행 1~2일 전에 캐리어를 한 번 완성해보면 무게감과 내용물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어요.

필요 없는 물건은 이때 제거하고, 불필요하게 부피를 차지하는 것도 바로 알 수 있답니다.

10분 이상 짐 싸는 데 시간이 걸린다면 아직 정리가 덜 된 상태를 의미해요.

만족할 때까지 다시 분류하고 재정리하는 과정도 꼭 필요합니다.

최종 목표는 필요한 것만 빠르게 꺼낼 수 있는 가방 구조를 만드는 것!

그렇게 준비한 가방은 출발 당일 여유 있는 미소를 선물할 거예요.

짐을 줄이면 여행의 자유와 설렘이 두 배가 된다는 말, 이제 실감하세요.

과도한 짐은 몸과 마음을 무겁게 하고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원인입니다.

반대로 가볍게 떠나면 여행에서 예상치 못한 멋진 순간과 풍경들이 마음을 채워주죠.

이번 여행에는 꼭 필요한 짐만 50% 챙기고, 설렘은 200% 가져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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