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을, 서울 단풍 명소 TOP5 공개
서울의 가을 단풍 명소 1위는?
경복궁, 가을 단풍과 야경의 절정
노을빛 단풍이 비치는 경복궁 향원정의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명소는 단연 경복궁입니다.
지난해 10월 SNS 언급량이 3만 건을 넘으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경복궁은 낮에는 단풍이 가득한 고즈넉한 산책길로, 밤에는 조명이 비치는 환상적인 야경으로 사랑받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재개된 야간 특별관람은 하루 4,000명 제한에도 불구하고 10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죠.
경회루에 비친 야경과 궁궐 돌담길에서 즐기는 사진이 SNS에서 입소문 나며 가을 서울의 대표 이미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도 크게 늘어나, 경복궁은 가을철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도심 속 힐링, 서울숲과 청계천
경복궁 앞 한복을 입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서울숲은 가을철 서울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단풍 명소입니다.
SNS 언급량이 2만 3,800여 건에 달하며 ‘단풍나무길’과 ‘은행나무 포토존’이 특히 주목받고 있어요.
서울숲은 노을이 아름다운 구름다리와 곤충식물원, 사슴방사장 같은 체험 공간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청계천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1만 5천 건 이상 SNS에서 언급되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 중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많아 국제적인 명소임을 입증하고 있죠.
맑은 물소리와 도심 속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청계천은 산책하기 좋은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한류 영향으로 뜨는 남산, 젊은 층과 외국인 증가
가을 햇살 아래 단풍이 물든 서울숲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올가을 남산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열풍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SNS에서 1만 2천여 건 언급돼 6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10~20대와 외국인 방문객이 급증했어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남산서울타워 덕분에 팬들의 성지순례 코스가 되었고,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대비 2.3배 증가했습니다.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단풍 절정기를 맞은 남산은 서울 하늘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색감을 자랑합니다.
젊은 세대와 외국인 모두가 즐기는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면서 남산의 가을 풍경은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
서울 가을의 생동감을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여의도 한강공원, MZ세대 인기 야외 쉼터
남산서울타워를 오르는 케이블카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 중 하나인 여의도 한강공원도 가을철 단풍 명소로 꼽힙니다.
최근 SNS 언급량은 1만여 건에 달하며, 방문객의 절반가량이 서울 외 지역 주민입니다.
특히 20대 방문객이 25%를 차지하며 MZ세대의 주요 여가 공간으로 떠올랐습니다.
푸드트럭과 피크닉존, 노을 명소가 공존하는 이곳은 ‘서울 안의 따뜻한 쉼표’라는 찬사를 받는데요.
도심 속 자연과 함께 즐기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가을은 많은 이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선사합니다.
2025년 가을, 여의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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