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히로시마 여행에서 꼭 맛봐야 할
진짜 히로시마야키, ‘네기안 가미야초점’을 소개해 드릴게요.
오코노미야키의 본고장답게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이곳은
철판 위에서 정성껏 구워내는 미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맛집입니다.
히로시마야키는 일반 오코노미야키와 달리
반죽은 얇게, 대신 채 썬 양배추, 숙주, 돼지고기, 면을 층층이 쌓아 구워내는 스타일이에요.
‘네기안’은 철판 카운터 좌석에서 그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요리가 완성되기까지 기대와 설렘이 더해집니다.
소스와 파가 듬뿍 얹혀 마무리된 오코노미야키는
눈으로 먼저 맛보고, 뜨거운 철판 위에서 끝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철판 요리의 매력이 제대로 살아나는 공간이에요.
‘네기안’이라는 가게 이름처럼
파를 듬뿍 얹은 히로시마야키가 이곳의 대표 메뉴입니다.
대파의 신선한 단맛과 불향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미가 퍼지죠.
또한, 11월부터 3월까지는 신선한 굴을 올린 굴 오코노미야키도 선보여
계절 한정 메뉴로 인기가 많습니다.
치즈, 새우, 오징어 등 다양한 토핑 추가도 가능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나만의 오코노미야키를 즐길 수 있는 재미가 있어요.
맥주와 함께 즐기면 이자카야 감성까지 완벽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네기안 가미야초점은 히로시마 시내 중심인
혼도리 쇼핑 거리와 평화기념공원 인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전철 가미야초역에서 도보 3~5분 거리라
여행 중 자연스럽게 들르기 좋아요.
영업시간도 넉넉해서 평일 새벽 2시, 주말 새벽 3시까지 운영해
늦은 밤 식사나 야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개인실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여러 명이 방문해도 편안하답니다.
네기안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소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히로시마의 맛을 전하는 가게입니다.
철판 바로 앞에서 요리사의 손놀림과 고소한 냄새를 직접 경험하며
따뜻한 한 끼를 즐기는 시간은 여행지에서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이곳이 가장 좋은 첫 경험 장소가 될 거예요.
음식 그 이상의 히로시마 정서를 담은 ‘네기안 가미야초점’에서
여행의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완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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