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감성부터 동남아 휴양까지, 지금 떠나기 좋은 8월 해외여행지 총정리
“올해는 어디로 떠나야 후회가 없을까?”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하게 됩니다.
8월은 해외여행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다양한 추천 여행지가 존재하는데요. 유럽의 축제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시부터, 동남아시아의 따뜻한 바다와 합리적인 물가, 가까운 거리의 일본과 괌까지 선택지는 무궁무진합니다.
지금부터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꼭 참고해야 할 2025년 8월 해외여행지 BEST를 소개해드립니다.
1. 유럽은 지금, 축제와 낭만의 절정
유럽은 여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특히 8월은 대형 음악 축제와 문화 행사가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그 지역만의 개성을 가득 담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스위스는 알프스 산맥과 호수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자연이 특징입니다. 하이킹과 열차 여행이 인기를 끌며, 8월에도 기온이 선선해 여행하기 쾌적합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가 펼쳐지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열려 전 세계 문화 애호가들의 발길을 끕니다.
크로아티아는 에메랄드빛 아드리아해와 붉은 지붕의 중세 도시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해양 액티비티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커플 여행지로도 추천됩니다.
2. 동남아, 여름휴가의 대표 주자
뜨거운 햇살과 청명한 바다가 어우러진 동남아는 언제나 인기 많은 여름 여행지입니다. 특히 8월은 건기와 성수기가 맞물리는 시기로, 날씨 걱정 없이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발리는 서핑과 스노클링 명소가 풍부하며, 우붓·스미냑·누사두아 등 지역별 특색 있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커플, 가족, 친구 여행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만능 휴양지입니다.
다낭과 호이안은 맛있는 음식, 저렴한 물가, 아름다운 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어우러져 최근 몇 년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는 도시 감성과 리조트 휴양이 공존하며, 필리핀 세부는 다이빙과 해양 스포츠 중심지로 추천됩니다.
3. 가까운 일본, 시원하고 감성 가득한 도시 여행
멀리 나가지 않고도 문화, 쇼핑, 먹거리, 시원한 날씨를 모두 경험하고 싶다면 일본이 좋은 선택입니다.
오사카와 교토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8월에도 각종 축제와 미식 체험이 가득합니다. 홋카이도의 삿포로는 무더위를 피하기에 딱 좋은 기후와 함께 여름 맥주 축제가 열려, 색다른 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짧은 여행 일정에도 알찬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특히 추천됩니다.
4. 짧은 비행으로 떠나는 실속형 휴양지, 괌
괌은 인천에서 약 4시간 거리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쇼핑·휴양·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실속형 해외 여행지입니다. 별도의 비자 없이 출국할 수 있어 여권만 챙기면 준비 끝인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리조트 중심 여행이 가능한 괌은 가족 단위 여행자부터 친구, 커플 여행객까지 모두에게 적합합니다. 해양 스포츠, 전용 해변, 쇼핑몰, 나이트 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일정이 짧아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평균 항공권은 약 40만 원대, 총경비는 180만 원 전후로 비교적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한 편입니다.
5. 여행 성향 따라 골라보는 8월 추천지 리스트
8월의 해외여행지는 여행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선택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 오스트리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 발리, 다낭, 파타야, 세부, 괌
→ 오사카, 삿포로, 대만, 홍콩
또한, 여름 성수기인 8월은 항공권과 숙소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는 시기이므로 최소 3~4주 전에는 항공권과 숙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목적, 동행자의 성향, 예산 등을 미리 정리해 두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 계획이 가능합니다.
2025년 여름, 어디로 떠날지 고민 중이라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무더운 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풍경과 문화를 마주할 준비가 되셨다면, 지금 바로 여름 해외여행지를 선택해보세요. 여러분의 휴가가 올여름 최고의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여행지 선정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