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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필수! 야키토리 꼭 먹어야 할 맛집

by 여행픽


일본 저녁문화 대표하는 야키토리

일본여행에서꼭맛봐야_0.jpg 도쿄 이자카야의 숯불 위에서 꼬치가 구워지는 모습이다. [ⓒPexels ‘Rachel Claire‘]

야키토리는 일본의 저녁 문화를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숯불 위에서 닭다리살과 대파를 번갈아 꽂은 네기마가 대표적이에요.

부드러운 닭가슴살 위에 와사비와 치즈를 얹은 사사미도 인기 메뉴입니다.

육즙과 풍미가 살아있는 모모 꼬치도 여행객들이 많이 찾죠.

대파에 스며든 달콤함과 닭의 기름진 맛이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간은 소금이나 육즙 가득한 타레 소스로 맞추는데, 이 작은 변화만으로도 맛이 확 달라집니다.


이자카야 마니아도 사랑하는 특수 부위

일본여행에서꼭맛봐야_1.jpg 특수 부위 꼬치가 올려진 접시 모습이다. [ⓒPexels ’Đức Trung Đào’]

더 깊은 미식 경험을 원한다면 츠쿠네와 스나기모에 도전해보세요.


다진 닭고기를 동그랗게 빚은 츠쿠네는 간장 타레와 날달걀 소스와 환상 궁합을 자랑합니다.

닭모래집인 스나기모는 쫄깃한 식감으로 인기가 높아요.

하츠 즉 닭 심장은 진한 풍미가 특징이고, 난코츠(연골)는 오독오독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본지리(닭 엉덩이살)는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현지인 단골들도 즐겨 찾는 이 특수 부위들은 꼭 한 번 맛봐야 할 메뉴입니다.


닭뿐 아니라 다양한 꼬치 종류 즐기기

일본여행에서꼭맛봐야_2.jpg 다양한 종류의 꼬치구이가 하이볼과 함께 예쁘게 진열된 모습이다. [ⓒPexels ‘Sydney Sang‘]

야키토리는 닭고기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채소와 돼지고기, 해산물까지 다양한 꼬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본 고추인 시시토우, 은행 깐난, 표고버섯 모두 인기 메뉴입니다.

돼지고기 삼겹살인 부타바라도 고소한 맛으로 사랑받죠.

여름철에는 장어 꼬치인 우나기도 즐길 수 있어 계절별로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각 재료는 고소하면서도 감칠맛을 자랑해 건강한 안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현지 셰프의 장인 정신으로 완성되는 야키토리

일본여행에서꼭맛봐야_3.jpg 숯불 앞에서 꼬치를 굽고 있는 모습이다. [ⓒPexels ’G N’]

이자카야 주방 앞에 앉으면 셰프가 꼬치를 구워내는 과정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각 재료별 적절한 온도로 섬세하게 굽는 모습은 예술 그 자체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완성되어 한 입이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처음 보는 메뉴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그 자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깊은 미식 기억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야키토리는 일본의 밤과 행복한 순간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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