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이 머무는 숲”…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즐길 포인트 5선
경주의 새로운 명소, 경북천년숲정원은 2023년에 개장한 경상북도 최초의 공립 정원입니다. 자연과 예술,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으로 유명하죠. 특히 가을철에는 붉은 단풍과 금빛 억새가 숲길을 물들이며 걷는 것만으로 마음의 평화를 줍니다. 천년숲길은 넓고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소리는 도시의 소음을 잊게 해줘 더욱 특별하답니다. 사계절마다 변화하는 풍경도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입니다.
정원 중심에 위치한 천년숲전망대에서는 경주 산자락과 보문호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데크로 연결된 스카이워크는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죠. 하늘이 맑은 날에는 멀리 토함산 능선까지 시야가 확 트여 숨이 막힐 듯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는 붉게 물든 하늘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황홀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진 찍기에도 완벽한 장소라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경북천년숲정원은 단순히 자연만 즐기는 곳이 아닙니다. 산책로 곳곳에는 지역 작가들의 조형물과 설치미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걸으며 감성까지 채울 수 있죠. 나무와 돌, 금속 등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예술품들이 숲의 풍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이곳에서 찍은 사진 한 장마다 예술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유입니다. 여행객은 물론 사진가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공간이니, 산책 하시면서 작품도 감상해 보세요. 새로운 감동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천년숲정원 중앙 광장에서는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이 열립니다.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죠.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입니다. 음악과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도심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힐링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듭니다.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강력 추천드려요.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경북천년숲정원은 경북 경주시 현곡면 나원리 산26 -3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넉넉한 주차 공간도 있어 자가 차량 이용에 편리합니다. 대중교통은 경주역이나 시내에서 50번 또는 60번 버스를 타고 ‘천년숲정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됩니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품은 이곳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세요.
▼ 함께 보면 좋은 여행 꿀팁
https://www.thetrippick.com/news/articleView.html?idxno=1524
https://www.thetrippick.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