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에서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안아주는 식물원’ 겨울 특별행사가 열려요.
온실 메인홀에서는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종이 질감이 어우러진 ‘빛의 정원’ 전시가 진행됩니다.
1층 ‘책의 정원’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고, 직접 손글씨로 마음에 닿는 문장을 필사하는 ‘한 줄 필사’ 프로그램도 언제든 참여 가능합니다.
12월 6일과 13일에는 감성 북 콘서트가 열려 김장훈 정원사와 윤정은 작가의 토크쇼를 만날 수 있어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사전 접수는 필수이니 미리 신청해 두세요.
차분한 겨울밤, 식물과 문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12월 7일과 14일 오후 2시에는 ‘린챔버 앙상블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현악기, 목관, 금관 악기로 연주되는 음악은 장애와 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선율이에요.
마음까지 따뜻하게 안아주는 공연으로, 누구나 무료로 현장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연말 분위기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니 일정에 꼭 포함해 보세요.
이 공연은 서울식물원의 감성 치유 콘셉트와 완벽하게 어울려 방문객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음악 축제, 적극 추천합니다.
이번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나만의 향수 만들기’ 클래스를 비롯해 민화 채색, 모루 플라워, 전통 매듭 액세서리 만들기, 겨울 정원 돌봄 수업 등 K -문화 융합 체험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요.
각 프로그램은 중학생 이상부터 성인,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하니 서울식물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장소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기에 최적의 기회랍니다.
직접 만든 향기와 작품을 소중한 선물로 가져갈 수도 있어 의미가 더해집니다.
온실 내 ‘향의 정원’과 ‘정원사 방’에서는 문학 작가의 방 전시와 서울식물원 시그니처 향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어요.
열대 난초와 국내 대표 포인세티아 품종을 소개하는 ‘윈터 가든’ 특별전도 1월까지 계속됩니다.
책갈피 컬러링, 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굿즈 선물도 받으니 꼭 챙기세요.
정성과 마음을 담은 겨울 감성 축제인 만큼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올해 마지막 힐링 여행 코스로 서울식물원 ‘안아주는 식물원’을 만나 보세요.
감성과 치유, 자연의 선물을 함께하는 잊지 못할 겨울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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