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해외여행

2026년 루브르 입장료 비EU 여행자 인상

by 여행픽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2026년부터 파리 루브르박물관 입장료가 비EU 여행자에게 대폭 인상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유럽연합 및 유럽경제지역 거주자와 그렇지 않은 비EU 국가 여행자의 요금 차등 정책이 생겼는데요, 여행 계획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비EU 여행자 입장료 45% 인상, 어떻게 바뀌나?

파리루브르박물관비E_0.jpg 투명한 유리 피라미드와 함께 루브르박물관이 보인다. [ⓒPexels ‘Pixabay‘]

2026년 1월 14일부터 루브르박물관 입장료가 비EU 국적자에게만 22유로에서 32유로로 올려집니다.


현재 22유로인 일반 입장료는 EU 및 EEA 국적자에게는 유지되지만, 한국·미국·영국·중국 등 국가의 방문객은 32유로를 내야 하죠.

이는 작년 2024년에 17유로에서 22유로로 인상된 데 이어 다시 큰 폭으로 오른 것입니다.

온라인 예매 시 국적과 거주지가 더 엄격히 확인될 것으로 보여, 미리 예산을 넉넉히 준비해야 합니다.

18세 미만과 26세 미만 EU·EEA 거주자는 기존 할인 혜택이 유지돼 구분이 명확히 적용됩니다.


인상의 이유와 루브르 측 입장

파리루브르박물관비E_1.jpg 루브르박물관을 방문하러 온 수많은 관광객들의 모습이다. [ⓒPexels ’Jill Evans’]

루브르박물관은 이번 입장료 인상이 노후 시설 보수, 보안 강화, 전시 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다수의 시설 문제가 지적되어 수억 유로 규모의 대규모 개·보수 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비EU 여행자의 입장료를 올릴 경우 최대 연 2천만 유로의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루브르를 찾는 방문객 중 약 69%가 외국인으로, 그중 비EU 국가 비중이 매우 높다는 점도 반영되었습니다.

관광객 수요가 많은 쪽에서 재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인 셈입니다.


국적 차별 논란과 문화계 반응

파리루브르박물관비E_2.jpg 빌딩 창문에 유럽연합 국기가 걸려 있다. [ⓒPexels ‘Adrien Olichon‘]

그동안 루브르는 모든 방문객에게 동일한 입장료를 적용해왔지만, 이번 인상으로 국적에 따른 요금 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 내부 노동·시민단체는 문화 기관 접근성을 낮춘다며 비판하고 있죠.

특히 개발도상국 관광객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예술과 문화계에서는 세계적인 문화유산 관람에 국적별 가격 차이가 윤리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앞으로 프랑스 내 다른 국립박물관으로 확대될 경우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한국 여행자, 앞으로 어떻게 대비할까?

파리루브르박물관비E_3.jpg 결제를 위해 유로 지폐를 전달하는 모습이다. [ⓒPexels ‘cottonbro studio‘]

비EU 국가에 속하는 한국 여행자는 2026년 루브르 입장료를 1인 32유로로 계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파리 방문 시 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 미술관이 포함된 패스 또는 타임슬롯 예약을 활용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18세 미만 청소년이나 26세 미만 EU·EEA 거주자는 할인이나 무료 이용 대상이니,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 중인 분들은 미리 자격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루브르 입장료 인상이 여행 예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여행 계획 단계에서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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