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워터멜론 Mar 04. 2021

브랜딩이 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아보카도와 함께한 오클(O'CLE)의 로고 개발 스토리


브랜딩이 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스몰 브랜드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고민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예산이 빠듯한 스타트업의 경우 운영에서 브랜딩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많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보카도 데이에서 오클의 대표님은 브랜딩에 대한 고민과 사업적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던 경험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오클 대표님의 고민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오클의 브랜딩이 사업적 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을까요? 





온라인 커머스 브랜드 오클(O'CLE)의 로고 탄생


오클은 클린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형가전, 주방용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커머스 브랜드입니다. 오클은 쥬얼리 브랜드 J.TRES와 항공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airtalks의 로고도 아보카도와 함께하여 인연이 깊습니다.


오클은 브랜드에 대한 고민을 안고 로고 5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아보카도를 통해 개발된 로고와 컨셉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메인 배너를 변경 후에, 매출 또한 동시에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브랜딩이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죠!


멘토링 세션에서 추천된 브랜드 네임 변경과 로고 변경 후, 오클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와의 로고 프로젝트에 관한 실제 후기를 서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오클 대표님과의 로고 개발 인터뷰


Q. 로고를 개발을 결심하신 계기나 이유가 있으신가요? 


'오클'이라는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많은 경쟁사 대비 우리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어가고자 로고 개발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로고 변경 후 어떤 부분에서 도움이 되셨나요?


당장 피부로 와닿는 부분 중 하나는 신뢰도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예컨대 우리가 맛집을 선택할 때, 수많은 음식점 중에서 멋진 디자인의 간판을 보고 "여기는 청결할거야", "여기는 트렌디 할거야" 라는 판단을 하게 될 때가 많잖아요?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의 로고도 비슷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같은 모델, 같은 가격의 상품을 팔아도 좋은 로고가 박혀있는 쇼핑몰이라면 고객 관점에서 여기서 사는 것이 안심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요. 



Q. 그렇다면 로고 변경 전과 비교하여 매출증가 또는 브랜딩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로고 변경 후 홈페이지 트래픽은 전월 대비 약 200% 증가하였습니다. 매출의 경우 트래픽과 비례하기 때문에 이와 유사한 수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출을 떠나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점은 로고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방향성을 정하니 우리가 치중해야 할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었고, 그러면서 비즈니스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로고를 제작하면서 브랜딩과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정립하며 내실을 쌓을 수 있었고, 쌓여가는 내실은 자연스럽게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오클 | 네이버 스토어팜 홈페이지


Q. 아보카도 데이가 브랜드 운영에 있어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오클의 원래 서비스명은 '오늘도 클리닝'이었는데요. 아보카도의 대표님과 참여하신 분들을 통해 오늘도 클리닝이라는 서비스 명이 청소업체, 청소도구 업체로 혼동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들었고, 서비스명을 변경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 네이밍에 많은 아이디어를 주셨던 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아보카도가 어떤 점에서 스타트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예쁜 로고를 만들어 주는 디자인 회사'가 아니라는 점이 좋아서, 그동안 아보카도에서 여러 차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아보카도와 함께 작업을 진행하다 보면 그저 로고 제작이 아닌 스몰 브랜드에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 브랜드 컨설팅을 받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테크 기반의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브랜딩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그럴 때마다 아보카도가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브랜딩이 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브랜딩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매출에 가시적인 영향을 미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브랜딩은 브랜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이를 꾸준히 표현해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매출 증가를 이뤄내기 힘든 브랜딩은 운영에 있어 후순위가 되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오클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랜딩이 사업적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리소스가 충분하지 않은 스몰 브랜드들도 로고 제작을 통해 실현할  있는 브랜딩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표현하며 매출 증가를 끌어내는 브랜드 로고의 정말 강력하죠


아보카도는 스몰 브랜드일수록 브랜딩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브랜딩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로고를 통해 작은 걸음도 한 걸음씩 내딛는 과정을 아보카도가 함께합니다.  




▶ 아보카도 로고 포트폴리오 확인하기

'스타트업의 네임과 로고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여정' 읽으러가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