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의 디자인을 단단하게 하는, 가드너 역량강화 다섯 번째”
지난 9월 24일, 2022년의 두 번째이자 아보카도에서는 다섯 번째인 ‘아보카도 가드너 아카데미’가 열렸습니다. 아보카도와 스몰브랜드를 만드는 일을 함께하는 가드너(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이들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가드너 아카데미. 이번에는 힙쟁이들의 핫플레이스, 성수동의 데어바타테 공간에서 최혜정 CD님과 진행해보았습니다!
아보카도, 파머, 가드너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그 시작을 열었습니다
아보카도가 가꾸어가고 있는 브랜드 민주화 및 저희 파머 소개와 더불어, 정말 다양한 자리에서 힘써주고 계시는 가드너 님들의 소개도 이어졌습니다.
디자인 스튜디오를 창업하며 심벌에 대해 더 배우고 성장하고자 가드너로 참여하고 계신 가드너 님, 에이전시에서 일하시는 디자이너 가드너 님. 또 공간과 세트 디자이너로 일하지만 심벌이라는 다른 분야의 디자인에도 관심을 넓히신 가드너 님, 의미를 담는 심벌의 매력을 느끼고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하기 위해 가드너로 활동하고 계신 가드너 님, 디자인을 열심히 배우고 계신 대학생 가드너 님까지. 다양한 가드너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이번 아카데미의 연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최혜정 CD님은 <제한된 조건 안에서 펼치는 설득력 있는 심벌 디자인>을 주제로 강의해주셨는데요.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지 열정 가득한 가드너 분들 사이에서 함께 살펴볼까요?
심벌 디자인의 매력
강연은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심벌의 역할, 심벌의 표현 요소, 심벌의 완성도까지. 디자인뿐만 아니라 완성도와 역할에 있어서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이해하며 제작하는 방법을 연사님만의 노하우로 강연해주셨습니다.
특히 연사님은 심벌 디자인을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의 꽃’이라고 하셨는데요. 최대한으로 농축된 하나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매력 있게 전달해야 하는 심벌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는 가드너 님들을 격려해주셨답니다!
그 외에도 심벌 디자인에서 조심하고 점검해야 할 사항들,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기능적 가치와 감성적 가치), 창의성이 발견되는 타이밍 등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되어 이해를 넘어 적용까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디자인 작업에서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소, 도형, 획 마무리, 그리드 등을 통해 심벌의 완성도를 높이는 디테일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22년 차 경력의 브랜드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심벌 크리틱
심벌 크리틱 시간은 가드너 분들이 작업한 8개의 프로젝트 로고 디자인을 22년 차 브랜드 디자인 경력의 연사님이 1:1로 크리틱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전달력, 균형감, 장단점, 개선할 점, 기획 등에 대한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답니다.
실제로 가드너 분들도 아래처럼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해요!
“숙련된 실무자로부터 요점만 쏙쏙 들을 수가 있었고, 크리틱 과정에서 22년 차 디자이너 분의 솔직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가드너 활동에 있어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꼭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브랜딩 전반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에 놓치고 있던 기본적인 사항과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배운 덕분에 지금보다 꼼꼼하게 심벌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를 위한 BIG IDEA, CLEAR & BOLD
심벌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핵심 기능과 감성, 브랜드를 사용하는 일상의 상황들에 대한 것을 하나의 ‘큰 그림’적인 시각에서 표현하기에 어렵기도 하고 매력적이기도 한데요 :)
그래서 연사님은 “BIG IDEA, CLEAR & BOLD: 브랜드의 빅 아이디어를 단순 명료하고 강렬하게 전달하라”는 메시지를 강연 전반에 녹여주셨습니다. 디자인에 전달력이 있으려면 소심한 표현보다는 큰 소리를 내야 한다는 연사님의 말씀도 인상 깊었죠! 이는 사업의 의미를 담아 매력적이고 효과적인 로고를 개발하는 아보카도의 방향성과도 닮아있어, 가드너 분들 뿐만 아니라 파머들에게도 성장 POINT가 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한편 사장님이나 대표님들의 입장에서 참고하시면 좋을 피드백도 있었는데요. 아이디어는 서비스가 사용되는 구체적 상황에서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장님이나 대표님들이 서비스 및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실수록 더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 있는 것이죠! 또 기획 과정에서 사업의 의미를 제대로 담지 못한 디자인을 크리틱 하는 과정에서, 기획의 단계는 저희 파머들이 좀 더 정확한 디자인의 방향성과 주로 사용하는 매체 등에 대해서도 고려함으로써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인사이트도 얻었답니다. 이처럼 가드너 분들 뿐만 아니라 고객님들 및 저희 파머 모두가 알아야 할 기획 관점의 피드백도 폭넓게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스몰브랜드를 키우는 BIG IDEA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는 언제나 뛰어난 역량의 가드너 여러분이 함께 했기에 아보카도가 더욱 믿을 수 있는 브랜드 개발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가드너 분들을 모실 수 있도록 아보카도도 더욱 성장하여 디자이너 개인의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가드너 님들의 BIG IDEA 성장을 위해, BIG IDEA를 통한 스몰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함께 디자인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제6기 아카데미로 찾아올게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아보카도를 더 자세히 만나고 싶다면?
- [노션] 아보카도 가드너 소개 및 지원하기:
https://sideways-penguin-121.notion.site/f9320ae7fe1c4e8eb18456a505294ebd
- [콘텐츠/브런치] 아보카도와 함께 성장한 가드너 이야기: https://brunch.co.kr/@thewatermelon/288
- [콘텐츠/브런치] 디자이너들의 배움의 장, 가드너 아카데미 (제 4기): https://brunch.co.kr/@thewatermelon/320
- [홈페이지] 아보카도: https://abocado.kr
- [SNS] 아보카도 포트폴리오: www.instagram.com/brand.aboc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