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Whalestar
May 02. 2020
첼로를 통해 자연을 만나요
In The Forest
나의 친구 반달곰 달웅이가 숲의 소리를 담아 만든 첼로를 선물해 주었어요.
악기를 연주할 때면 활에서 송진 향이 가득 퍼져요.
음~ 이 좋은 향기
저는 악기 연주하는 걸 좋아해요
그중 첼로는 자연과 가장 가까이 교감하는 악기예요.
나무가 수백 년간 받고 진동해왔던 소리를 첼로는 반대로 자연으로 돌려주고 있어요.
첼로의 진동음이 느껴지시나요?
첼로를 연주할 때면 숲의 소리가 자연의 소리가 나는 것 같아서 연주에 더욱 귀 기울이게 돼요.
활과 현을 문질러서 음을 낸다는 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지만, 매일같이 연습하고 있답니다!
요즘의 자연은 예전 같지 않아요
그래서 전 첼로를 통해 늘 자연을 만나요.
잘 당겨진 현의 긴장은 아름다운 노래로 보답하죠
같이 들어보실래요?
들으실 음악은 바흐_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G 장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