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halestar Jun 19. 2020

마음의 환기


돌아보면 내게도 위기 상황마다 떠올릴만한 중요한 순간들을 만들어 준 등불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진전 없는 일들에 고전하는 것들을 이끌어 줄 때마다 내가 얼마나 바라는 것인지 마음의 스위치를 켜는 말이 되어 주었고 선택의 갈림길에 설 때마다 답답한 마음의 환기를 시켜 밝게 빛을 내주었다.            


(C)Whalestar art work


DEEP INSIDE


쨍한 햇살,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시원한 바람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면 방 안이 새로워지듯

쾌쾌해진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어

새로운 공기가 필요한 때


세찬 바다와 달리 깊은 바닷속은 고요하고 평온하다.


내 마음을 소란하게 만드는 것을 뒤로하고

고요한 마음에 귀를 기울여 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다독다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