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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윰 Dec 26. 2016

# 01. 세상에 낚시꾼은 많고, 낚이면 깡통 찬다

소음과 투자, 리처드 번스타인

요즘 믿고 보는 리처드 번스타인의 책 소음과 투자를 읽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나만 알 것 같은 정보에 현혹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차라리 나쁜 주식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시들할 때 사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팔라 권고합니다.


 책을 보면서 영원히 좋은 투자 종목 없다는  상기합니다.  투자에서도 수요 공급 원칙이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특정 투자종목에 열광을 해야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공급은 줄어들 가격은 올라가게 되겠죠.  열광 정도가 시들해지면 수요 공급은  움직 겁니다.

, 많은 사람들이 열광을 하고 있는 투자종목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열광할 투자종목을 찾아야 합니다.


열광할 투자종목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 많은 뉴스들과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언급하기 작했다면, 이미 다른 사람들의 손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들이 언급하기까지 소요되는 간과 늦게라도 언급을 해야만 하는 그들의 역할까지 감안하면 말입니다. 언급하는 입이 많으면 많을수록 누군가는 뒤에서 웃음 짓고 있을 확률이  것이죠.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면 좋을 텐데, 이만큼 어려운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게임의 룰을 바꿔보면 어떨까요? 당장의 뉴스는 누구는 알고 누구는 모를 수 있습니다만,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모르는 것이 있습니다. 미래죠. 현재로부터  시점일수록 아는 사람의 수가 적습니다. 전망과 예측의 영역이 됩니다.


그렇기에 언제 회수할지를 먼저 생각해두고,  스스로가 갖는 전망 토대로 투자를 한다면 소기의 투자성과를 얻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당연하겠지만, 투자종목의 업태 수익모델을 이해하면  종목의 흥망성쇠 이해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쇠퇴하고 있었지만, 흥하는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회사 주식이라면  수요는 급증할 것입니다.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것은 하지 않아도 알겠죠. 뉴스를 쫓아다니는 것보다 업을 이해하고 전망한다면 오히려 투자수익률이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믿습니다.

출처: 호박잎새, 메릴린치 계량분석팀


책을 읽다가 무릎을 치는  구절이 습니다.

정보이용자들은 정확도 높은 정보를 원하겠지만, 수요자와 독자/시청자의 관심을 더 끌고자 한다.

애초에 정보제공자들정보이용자들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사단입니다. 실제 투자에 도움되는 정보는 '조금 기다리세요'겠지만, 정보제공자가 '우선 사세요. 늦으면 못 삽니다'라고 하는 이유겠죠. 많은 정보 갖고 있는 기관투자가도 수익률 좋지 않을  있는 이유입니다.

 

오늘은 저자의 말처럼, 경제 TV를  볼까요?


자신의 위험수용도를 정확히 파악하라

투자 기간을 길게 하라

좋은 회사가 아니라 좋은 주식을 찾아라

뛰어난 애널리스트를 찾아라



Reference

http://blog.naver.com/showbob/220849136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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