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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

by 류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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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열고 닫을 수 있지만

귀는 닫고 싶어도 닫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흘려듣기'는 귀가 가진 오랜 습관입니다.

담아두면 독일 뿐인 야비한 말들도 많지만

들었으면 좋았을, 놓쳐 버린 마음 또한

얼마나 많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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