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류한창 Jul 11. 2019

고기

잠자리와 화장실을 구분하고

개보다 높은 지능과 인간보다 낮은 체지방률을 가졌음에도

인간에게 돼지는 더럽고 둔하고 뚱뚱한 동물입니다.

가책 없이 먹어야 했기에 존재는 격하되었고 공감의 대상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이 같은 일들이 동물과 사람 사이에서만 일어날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시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