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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글생각 Apr 27. 2020

처음 기획서를 써야할 때 막막하다면, 관점!

기획의 고수는 관점이 다르다

1.

처음 기획을 마주했을 때,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A~Z까지 누가 알려줘도 잘 이해가 안간다.


2.

그 때 중요한 건 A~Z까지의 스킬이 아니었다. 

바로 나는 이 문제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는지였다.

똑같은 문제도 관점에 따라 원인과 해결 방안이 달라진다. 


3.

처음 기획서를 써야할 때 막막하다면

일단 나는 어떤 관점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것이다. 


4. 

기획서 때문에 답답할 때 무작정 기획서를 쓰려고 하지 말고

일단 내 관점을 설정하고 생각을 정리해보자.

조직문화라는 주제를 인력, 조직, 업무 프로세스, 시스템, 혁신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듯이 나의 관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기획의 고수는 관점이 다르다' 중에서 ]

기획 책에 자주 등장하는 MECE, 로직트리도 사실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수많은 기획, 보고서 작성 강의를 듣고도 MECE와 로직트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다. 자신만의 관점이 있어야 MECE를 할 수 있고 로직트리도 제대로 그릴 수 있다.

--- p.8

팩트에 근거한 기획서 작성은 누구나 알고 있다. 쉽게 실천하지 못할 뿐이다. 지식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항상 백지에서 팩트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기획을 제로베이스에서 하라는 이유다. 편견이 개입되면 그 순간 팩트는 사라지기 때문이다. 올바른 관점을 설정하고 싶다면, 일단 팩트 체크부터 하자.

--- p.68

대부분의 기획 초보자가 관점은 없이 주장과 근거에만 주의를 기울이며 수많은 팩트만을 활용해 근거를 나열한다. 정말 필요한 것은 관점에 기반한 팩트와 관점별로 정리된 시사점이다. 하나의 관점 아래 다수의 팩트가 모여 시사점이 만들어지고, 그 시사점은 다른 관점의 시사점과 결합해 결론 도출을 위한 스토리의 기초가 된다.

--- p.129

모든 일이 그리 쉽게 되지 않으므로 기획자는 예상 질문과 이슈에 답하기 위해 기획안에 모든 내용을 담으려고 한다. 어찌 보면 우리는 ‘생각의 매몰 비용’에 빠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업을 할 때 자금이 투입되면 투입될수록 부정적인 전망이 나와도 어떻게든 밀고 나가려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생각의 매몰 비용은 제대로 된 원 페이지 기획을 방해하는 걸림돌이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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