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항로(the middle passage)
마흔에는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일들이 기다렸다가 마흔에 모두 약속이라도 한듯 동시다발적으로 터진다. 직장에서는 새로운 위기가 부모님은 연로하셔서 더욱 의지하시거나 돌아가시고 부부관계는 위태로워 주변에서 돌아오는 이들이 늘어나며 지출은 늘어나는데 더 이상 대출받을 곳은 없고 아이들은 자라나고 있다. 내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마흔즈음에 다들 그렇다
단테의 한 구절이 이 상황을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