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프리카 9화
안녕하세요 :)
《이토록 아프리카》에서 디스이즈아프리카 박다애 대표가 전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편은, 읽는 내내 “이 나라는 도대체 안 아름다운 게 있을까?”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장이에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보석함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보석함이다. 엄청나게 크고 멋진 데다 화려하기까지! 이 나라는 도대체 안 아름다운 게 무엇이며 뭘 이렇게 다 가지고 있나 싶을 정도로 이기적인 매혹을 뽐낸다.
이토록 아프리카 中
이 “보석함”이라는 표현만으로도 남아공의 풍요가 느껴지죠. 혹등고래가 헤엄치고, 펭귄이 바다를 걷고, 다이아몬드가 나는 광산과 300년 역사의 와인밸리까지 — 박다애 대표는 이 나라를 “이기적인 매혹의 땅”이라 부릅니다.
고래와 사랑에 빠진 마을, 허머너스
작가는 케이프타운에서 약 한 시간 반 떨어진 허머너스(Hermanus)를 “남아공에서 정착한다면 바로 이곳일 것”이라 말해요. 6월부터 11월까지, 이 마을의 앞바다에서는 고래들이 춤을 춘답니다.
사람들의 오! 하는 감탄사와 함께, 하얀 따개비를 다닥다닥 붙인 고래가 커다란 등을 드러냈다. 둥실둥실 하얀 숨을 뿜어내는 고래 떼를 보는 순간, 허머너스는 그렇게 사랑이 되었다.
이토록 아프리카 中
그녀는 ‘기록에 의하면 그곳에 고래가 빛과 함께 나타났다더라’는 전설처럼, 예고 없이 찾아오는 고래를 보고서 허머너스에 깊이 매료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최근 와이너리로도 유명해졌는데, 특히 ‘크리에이션 (Creation)’이라는 와이너리가 세계 4대 와이너리에 오르며 남아공 와인 산업의 상징이 되었다고 해요!
가든 루트, 달리는 것만으로 완벽한 여행
허머너스에서 세 시간을 달리면 가든루트(Garden Route)가 시작됩니다. 모셀베이부터 스톰스리버까지 약 200km 구간에 펼쳐진 세계적인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작가는 “아프리카를 자동차로 여행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길”이라 말해요.
아프리카를 자동차로 한 번쯤 꼭 여행해 봐야겠다면, 케이프타운에서 동쪽으로 해안을 따라 달리는 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구간이 아마도 가장 이상적으로 추천할 수 있는 구간일 것이다.
이토록 아프리카 中
이 길 위에서는 매일이 축제입니다.
굴 축제로 유명한 나이즈나( Knysna ), 서퍼들의 천국 플레텐버그 베이, 그리고 길가의 농장에서 맛보는 블루베리 케이크와 수제 치즈까지.
남아공 여행은 느긋한 운전과 소소한 맛, 그리고 끝없는 여유가 어우러진 여행인 것 같아요 :)
신이 창을 열어 본 풍경, 블라이드리버캐년
가든루트를 지나 북쪽으로 향하면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블라이드리버캐년(Blyde River Canyon)이 나옵니다.
신이 창을 열고 바라보았을 만큼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갓스윈도우(God’s Window)를 만날 수 있다.
이토록 아프리카 中
아열대 숲으로 뒤덮인 이 협곡은, 붉은 황무지가 아닌 푸른 식물의 계곡이에요. 여기서 작가는 “남아공의 진짜 매력은 유럽식 세련됨이 아니라, 아프리카식 자유로움 속의 질서”라고 이야기합니다.
남아공 여행의 묘미
남아공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달리 ‘지도 한 장으로도 떠날 수 있다’는 자유로움이에요. 도로는 잘 닦여 있고, 휴게소에서는 커피를 마시며 코끼리와 기린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남아공의 휴게소 중에는 커피를 마시거나 테이블에서 감자칩을 먹으며 벌판을 노니는 코뿔소와 기린 등의 동물을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이토록 아프리카 中
그녀는 이 여행을 “지구상에서 가장 호의적인 길 위의 여정”이라 표현하며, 남아공의 친절한 도로와 사람들, 그리고 “비싸면 좋고 싸면 이유가 있다"라는 남아공 특유의 질서에 감탄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편은 가장 풍성한 챕터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이제 슬슬 아프리카 여행사를 창업한 스토리는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요, 다음 화는 신비로운 풍경의 마다가스카르 여행기를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이토록 아프리카》 출간 소식
디스이즈아프리카의 20년 여정을 담은 에세이 《이토록 아프리카》가 곧 출간됩니다. 오랜 시간 현지에서 사람을 인솔하며 쌓아온 경험,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난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세요.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당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토록아프리카 #디스이즈아프리카 #박다애 #아프리카여행 #여행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