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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청해
Feb 04. 2022
추상
abstraction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고
냄새나지 않아도
그래도
너에게만 마음이 쏠려
너를
보고
만지고
향에 취한다
많은 허구 속에서
너만
오직 너만
쏙
걸러내고 있다
청해
서정의 글을 쓰고 싶습니다. / 가을 밤 풀벌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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