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Think, Mood, Idea

사랑받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받는 것이다.

사랑에 관한 책들을 보면 흔히 보이는 글귀이다.

사랑을 쌓아 올려라, 받으려고만 하지 말아라

나도 한때 이 말을 믿고 한번 사랑을 하려고 노력을 해보았다. 

결국, 그 이루어지지는 않은 상태의 사랑이 되었고 나는 그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하게 되었다.

사랑을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상대방의 피드백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아마도 사랑을 하는 시기를 스스로 구분을 지어보자면 서로 호감을 가질 때 먼저 행동을 하며 솔직하게 대하는 것이 더 나을 거 같다. 짝사랑은 아름다운 단어처럼 보이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를 망치는 일이기도 하다

이제는 감정의 소비에 대해 점점 무뎌져 가고 스스로 보호하려고 나의 마음을 내비치지 않게 되어가는 것 같다.

이건 그저 한풀이의 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