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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30대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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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불꽃지 Mar 06. 2024

일으켜 세우기

2008.12.22

길었던 1년의 아픔을 접고 나는 이렇게 그냥 일어났다. 그리고 그냥 열심히 살았다. 16년 뒤에 일기를 펼쳐보며 그때의 나를 떠올려본다. 일어서 준 나에게 고맙다고 말해준다. 


지금도 그냥 일어서면 그냥 또 살아질 수 있다. 

16년 뒤에 나는 지금의 나를 어떻게 볼까




그려련다.

다시 시작할것이다.

내 30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동안의 방황과 눈물은 잠시 접어둘련다

내 인생 최고로 열심히 살아볼것이다.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정말 열심히 배우고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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