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연의 시사웹툰 12
2023년 세계 경제가 암울하다는 IMF
10월 6일(미국 동부 시간) IMF와 세계은행이 개최하는 2022 연례회의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IMF는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MF 총재는 이번 연설 제목은 ‘한층 깨지기 쉬운 세계를 헤쳐나가기(Navigating A More Fragile World)’였다. 또한 세계 경제는 ’격랑 위의 배(A ship in choppy waters’라고 비유했다. 지난 3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세계는 충격의 연속이었는데 처음 코로나19 이후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세계 기후 재앙이 이어지며 연속된 충격으로 세계 경제 성장에 관한 낙관이 깨졌다. 연속적, 복합적 충격은 에너지와 식량 가격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물가 상승을 가져왔고, 생계 비용 위기(cost-of–living crisis)를 가져왔으며 게다가 지정학적 분열이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IMF 총재는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는 근본적 변화를 경험하는 중이라고 지적한다. 즉 저이자율, 저물가, 국제적인 경제 협력에 대한 규칙 기반 체계(rule-based frame work)로 특징짓는 상대적 예측 가능성(relative predictability)의 세계로부터 더 큰 불확실성과 경제적 변동성, 지정학적 충돌, 더 잦고 치명적인 자연재해로 국가들이 정상궤도를 자주 이탈하는 더욱 취약한 세계로 이행하는 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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