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전시회
코로나 덕에 사진 속 바이어들하고 소원해진 것도 사실이고. 아쉬운 건 인도네시아의 그라메디아와 계약했으면 이미 제주도 어딘가에서 인생을 즐기며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하지만 인생은 타이밍. 상해에서도 그랬고 자카르타에서도 그랬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누군가에겐 올드한 광고 멘트 정도로 보이지만 내게는 상당히 임팩트 있는 말 중에 하나다.
방을 1인 1실을 준 창진원. 좀 과했지만 정말 편히 지내다 온 전시회가 아니었나 싶다. 시대가 그리고 전염병 덕에 이리되고 보니 나라에서 지원 해주는 관광을 다녀온게 아닌가 싶다. 후…
그런 의미에서 이젠 자랑스럽지 못한 전시회를 빙자한 관광 이야기는 그만 하련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