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은 일들이 발생되는 건
의도치 않았는데도 발생하는 일. 그런 일들로 인해 발생되는 나비 효과들. 그 의도치 않은 일에 정당성이 부여되든 아니면 양심의 가책이 들든간에 가장 중요한건.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그건 좋지 못한 일이겠지. 그렇다면 그게 진심이 아나냐고? 아니 아닐 수도 아님 물리적인 다른 것일 수도.
흡사 공기 중 떠다니는 펄스들이 만나 정전기를 만들듯이. 그 전기는 그 순간만큼 에너지가 소진될 때까지 동전기가 아닌 정전기로 남는 법. 심지어 정전기는 강력해서 서로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 성질도 가진다.
허나, 전기가 다 사라지면 그걸 다시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전기를 만들어야 하겠지. 이걸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어릴 적 책받침을 일명 나일론 소재로 만든 옷에 비비곤 했었던 것처럼 말이야.
그럼 정전기가 다시 발생해서 내 머리카락이 책받침과 함께 공중부양을 하는 마법을 만들어내는 거고. 그래서 세상을 살면서 일어나는 인간과 인간에 의도치 않은 일들은 각각의 극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정전기 매직이라고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 매직은 트릭일 뿐이고 정전기 또한 유한하지 못한게 사실인데…
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난 이런 의도치 않은 일들이 발생하는 상황을 피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지만 정당화시키지는 못하겠다는 것.
근데 문제는 이 정전기가 또 언제 어디서 누구애개 나올지 또 어찌 알겠냐는 말이다.
#힘든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