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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호림 Jun 07. 2022

엘비스

흥해라

영화 보헤미안랩소디의 흥행에 편승해서 개봉했지만 보랩과는 달리 디테일한 동성애 코드가 너무 강했고 스크린에 옮겨왔음에도 뮤지컬스러웠던 엘튼존경의 이야기. 영화 로켓맨. 한마디로 망했다


개인적으론 음악 듣는 재미로 나름 재밌게 보긴 봤는데 문제는 미성년자 두 아들을 데리고 가서 함께 보고 나선 두 아들들에게… 어ㅓㄴ쪼ㅠ노아아븆주ㅏ오(해석 불가)


이번 7월 엘비스가 개봉한다고 하지? 잘 되고 흥행되면 좋겠다. 그래서 다시 한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에까지 만능 독설러로 활동했던 신해철 씨의 이야기에 제작사들로 하여금 다시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


혹시 이번에 엘비스가 흥행하면 신해철 영화는 제발 장르파괴 하지 말고. 영화는 영화. 뮤지컬은 뮤지컬로 만들자. 솔직히 신해철 하면 얼마나 할 이야기가 많은가? 진짜 깜빵 이야기부터 멤버들 간의 배신의 배신. 이건 뭐… 고 김대중 선생과 같은 인동초와 같은 삶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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