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제팬

엔들레스 레인 … 끝없는 눈물

오로지 스쿨밴드의 보컬이 되려고 또 대학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알게 된 노래. 당시 일본 문화개방이 금지? 된 시절이라 리어카에서 카피본 테이프(일명 : 길보드)를 불법으로 사서 들어야 했던 그 노래

바로 X-japan의 Endless Rain (당시 녹색지대가 엄청나게… 표…표…ㅈ) 추후 일본 여행을 자주 가는 사촌 동생을 통해 첨으로 일본 내 정발 된 음반을 봤고 그들의 비주얼에 한참을 놀랐던 기억이다.

항시 저음으로 노래방에서 가요를 부르며 여심을 사로잡던 나로선, 이 곡을 카피해서 부르기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결국 2회 차 공연에서 목 다 쉬고… 아주 극 저음으로 엔들리스 레인을 부른 아마도 국내 최초의 부엌칼이 되었다ㅎㅎㅎ 좌우지간 당시 무대에서 이 노래를 부르기 전 내 멘트가 뭐였냐면.

굳이 이 노래의 제목을 해석하자면…

끝없는 눈물이라 말하고 싶네요.

#비가계속온다 #끝없는눈물 #엑스자팬 #그만와라 #마이내렸다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