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은 끝마침이 아니라 새출발입니다.
디자인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뒤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코로나가 심하니 오시란 말은 못하겠네요.
소수의 선생과 학생들이 모여 조촐하게 진행하려 합니다.
이 사람들, 어쩌다 이곳에 모였을까?
나이와 사는 곳은 물론, 직업이나 관심사도 각양각색. “저기, 어떻게 오셨어요?”
사람이 궁금한 것도 처음이었고, 이토록 활짝 마음의 문을 열어준 사람들도 처음이었다.
한 명 한 명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음, 이 사람들, 과연 이곳에 올만했어’ 생각이 든다.
꼭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삶에 대한 고민이 무르익은 정도랄까.
잎의 모양은 모두 다른데 뿌리의 크기가 비슷하달까.
아무렴, 훌륭한 선생님들과 커리큘럼이 있지만,
변변한 졸업장도 든든한 선배들도 없는 곳에 뛰어드는 용기란,
마음먹는다고 누구나 갖게 되는 것은 아닐 터였다.
어쩌면 각자의 길 위에서 가장 굽이진 구간을 동시에 지나는 중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서로가 낯설지 않은 것인지도. 자주 봐서 닮아가는 줄 알았더니,
이곳에 오기 전부터 다들, 비슷한 구석이 있었다. (글 황지은, 디자인학교 1기)
일정 : 8월22일(토)-8월23일(일) 2일간
장소 : 세운대림상가 8층 864호
시간 : 낮 11시 부터 밤 10시 까지(옥상공터 오픈: 저녁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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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디자인학교의 교육> 디자인학교 선생과 외부 인사
22일 토요일 오후 2-4시, 864호
<졸업세미나와 졸업> 디자인학교 선생과 학생
22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8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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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음식 그리고 대화
*bottle shark 캔와인 free
*웰컴드링크, 맥주 free
*을지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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