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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여경 Sep 03. 2023

디학 10기 다스름

디학 10기 다스름(오리엔테이션). 코로나가 잦아들면서 다시 예전처럼 15명의 정원을 채웠다. 디학 1기 출신인 박민지 선생이 환영사를 하고, 전체적인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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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임에도 9기와 10기의 평어 대화가 어색하지 않았다. 이미 많은 사람이 평어를 알고 있기에 굳이 설득할 필요조차 없었다. 이미 평어로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한 느낌이랄까... 다스름 내내 웃음꽃이 피어났고, 3시간의 긴시간에도 모두들 헤어짐에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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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학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디학만의 또래문화가 생겼다는 느낌이 들었다. 뭔가 새로운 학교시스템으로 성장한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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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늘 청춘이다. 늘 새로운 청춘을 꿈꾸는 학생들이 있기 때문이다. 열정있는 신입생들 덕분에 디학은 일년에 두번 새로 태어난다. 이제 디학 10기 1년이 시작 되었다. 하늘은 가을인데 이들에겐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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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학 #디학10기 #다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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