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가의 빛이 될 수 있을까

존재만으로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어

by 병아리선생

내가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인 우영우에서

영우는 수연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는 봄날의 햇살 같아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봄날의 햇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지금까지는 오로지 나만 보고 생각했다

100점 맞는 나

말 잘하는 나

열심히 하는 나


물론 나를 위하는 삶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삶을 산다면 더욱 빛나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나로 인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엄청난 능력이 있지 않아도

그저 존재만으로 편안해지고 함께 웃게 되는 사람

그런 사람이고 싶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도 단 하나의 불빛만 있다면

세상은 환해질 수 있다

빛은 어둠보다 강하다

내가 그런 작은 빛이길 바란다


빛이 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할 것들이 있다

나 스스로를 사랑할 것.

그리고 나의 삶을 소중히 여길 것.


내 하루하루를 귀하게 여기며 반짝여보자

그럼 어느 순간 나의 빛이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날이 오지 않을까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나는 오늘도 지금 이 순간을 아낀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미지의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