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새로운 시사교양 프로그램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가
지난 4월 29일
그 첫 시즌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 말, ‘서쳐K가 페이크 뉴스를 파헤쳐 나간다’라는 기존과는 다른 포맷, 다른 호흡의 영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두 편의 파일럿 방송이 시작이 되어
‘손석희 스캔들 논란, 동승자 진실을 추적한다’
‘괴담녀 홍가혜’
‘북한 뉴스’
‘황교익 논란’ 등
이슈가 또 다른 이슈를 덮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의 언론 쏠림 현상과 유튜브나 SNS를 중심으로 퍼지는 가짜 뉴스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다들 그런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왔던
그럴싸한 글을 열심히 읽고
”뭐, 이런 일이 있대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조작된 글이었던 적.
인터넷 기사나 유튜브 영상을 스-윽 보고
대충 어떤 일인지만 알고 넘어갔는데
알고 보니 가짜 뉴스였던 적.
그런 경험을 몇 번쯤 하다 보면
대체 어떻게 해야 가짜 뉴스와 진짜 뉴스를 구별할 수 있지란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답은 없다.
누가 일일이 판별해주는 것도 아니고
뉴스의 생산자와 이를 나르는 수많은 언론사들에게
백 프로 믿고 맡길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기엔 우리는 이미 많은 배신을 당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은 영상으로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