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온도 26도
얼마전 실내 온도를 26도로 설정하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평소 18도를 애용하던터라 이게 무슨 시련인가 싶었다. 어디 한번 해볼까? 하고 조정하니 역시..... 올리는 순간부터 심리적으로 답답하더니 덥고 습해진 공기가 일의 능률을 떨어지게 하는 느낌? 이었다. 그래도 한번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26도를 맞춰놓고 대신 탁상선풍기에게 나의 몸이 느끼는 체감온도를 낮추라고 역할을 부여했다. 결과는? 괜찮다. 내가 26도로 설정한다고 저 밖의 무더위가 당장 가실것 같지는 않지만 적어도 스스로 해내고 있다는 느낌은 나쁘지 않다. 그거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