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책상을 사다

편안함을 경계하라.

by 티니클

허리 건강에 좋다고 하여 스탠딩 책상을 사게되었다.

너무 거추장 스럽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깔끔하게 주변 정리가 되어서 오히려 더욱 만족스럽게 보고서 작성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서 있는 것이 물론 마냥 편한 것은 아니지만 마이클 이스터의 '편안함의 습격'을 읽으며 내가 너무 편안함에 중독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허리가 아파서 가게 된 정형외과의 선생님도 그 오랜시간을 서서 일하시지 않던가. 지금도 다리가 아파온다. 하지만 한번 적응해보고 노력해보려고 한다.

나를 위해 이렇게 좋은 물건을 사준 나의 반려자에게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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