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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너무 많이 쓰지 마세요! 갑 티슈 절약법

by 팁허브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 중 하나가 갑 티슈입니다. 간편하게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되어 금방 소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형 갑 티슈는 크기가 크고 두께가 두꺼워 한 번 쓰고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럴 때 간단한 방법을 활용하면 같은 양의 티슈를 보다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갑 티슈를 반으로 나누어 사용하면 휴지 낭비를 줄이고, 사용 기간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갑 티슈를 절반으로 나누어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쓰지 마세요! 갑 티슈 절약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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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티슈 분리 준비하기

갑 티슈를 반으로 나누어 사용하려면 먼저 케이스의 측면을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갑 티슈는 측면에 절개선이 있어 쉽게 개봉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으므로, 이를 조심스럽게 뜯어 내부의 휴지를 모두 꺼냅니다. 이때 휴지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신중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그대로 다시 케이스에 넣어야 하므로 순서가 뒤섞이면 나중에 뽑아 쓰기 불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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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반으로 자르기

꺼낸 휴지를 도마 위에 가지런히 올려놓은 후, 가운데 부분(1/2 지점)에 칼을 대고 천천히 자릅니다. 휴지 두께가 있기 때문에 일반 가위보다는 날이 잘 선 부엌칼이나 식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을 앞뒤로 여러 번 움직이면 좀 더 쉽게 절단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자르기 어렵다면 2~3등분하여 나누어 자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휴지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자르면 이후 사용하기 더욱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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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갑 티슈 케이스에 넣기

반으로 자른 휴지를 원래 있던 케이스 안에 넣을 때는 절단면이 위로 향하도록 정리하면 뽑아 쓰기 편합니다. 티슈를 차곡차곡 정리한 후 케이스에 넣고, 개봉했던 측면 부분을 테이프로 단단히 붙여 고정합니다. 테이프를 여러 번 감아주면 케이스가 더욱 튼튼해져 사용 중 형태가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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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입구 만들기

기존 점선 입구를 그대로 사용하면 한쪽에서만 티슈가 나와 불편할 수 있으므로, 보다 편리한 사용을 위해 새로운 입구를 만들어줍니다. 가위를 이용해 점선 부분의 양쪽을 잘라내되, 가운데 부분은 남겨둡니다. 이렇게 하면 티슈를 양쪽에서 동시에 뽑을 수 있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입구를 만들면 티슈가 엉키지 않고 부드럽게 나오므로 사용이 한층 더 편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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