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미역 영양소 손실 없이 부드럽게 불리는 꿀팁

by 팁허브

미역은 바다의 건강식품으로 불리며,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된 대표적인 해조류입니다. 칼슘, 요오드, 미네랄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들이 들어 있어 건강 관리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미역을 잘못된 방법으로 불릴 경우, 영양소가 물에 녹아 손실될 수 있다는 점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미역을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영양소 손실은 물론, 식감이 저하되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불리는 시간을 줄이고도 효과적으로 미역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중 하나가 설탕을 활용하는 것으로, 설탕이 미역의 빠른 불림과 영양소 보존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역 영양소 손실 없이 부드럽게 불리는 꿀팁
a1.jpg
미역 불리는 방법

미역을 불릴 때는 먼저 큰 볼에 미역을 넣고 미역이 충분히 잠길 정도로 찬물을 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미역 한 줌을 기준으로 어른용 숟가락 반 스푼의 설탕을 물에 함께 넣어줍니다. 설탕은 미역이 빨리 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물을 몇 번 저어준 뒤, 약 10~15분간 불리면 미역이 충분히 부드러워지고 먹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불린 미역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요리에 활용하면 됩니다.



a2.jpg
설탕을 넣는 이유와 효과

미역을 불릴 때 설탕을 넣는 이유는 불림 시간을 단축시키고 영양소를 보존하며 식감을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설탕은 미역을 빠르게 부드럽게 만들어 불리는 시간을 10분 이내로 줄여줍니다. 이렇게 짧아진 시간 덕분에 미역 속에 포함된 칼슘, 요오드, 미네랄 등의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탕은 미역의 조직을 부드럽게 만들어 더 야들야들하고 신선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a3.jpg
유의점

미역을 불릴 때는 영양소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불리는 시간을 20~30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너무 오래 불리면 미역 속의 영양소가 물에 녹아 손실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설탕은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며, 불릴 때 반드시 찬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을 사용하면 미역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a4.jpg
추가 팁

미역을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활용하려면 불린 후 깨끗한 물로 한두 번 헹궈 불순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린 미역은 한 번에 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물기를 꼭 짜서 소분한 뒤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리에 사용할 때는 국, 무침, 볶음 등 다양한 조리법에 따라 크기와 모양을 적절히 자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미역을 불릴 때 레몬즙이나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비린 맛을 줄이고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계란, 제대로 보관하고 안전하게 먹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