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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le Jan 03. 2020

K7 프리미어 개선만큼의 성적  

지난 7월 달 판매량 8,173대

지난 6월 말에 출시한 K7 프리미어 성적이 7월 국산차 판매 순위 2위를 달성했습니다. 사전계약만 무려 1만대 이상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 중에서 본 계약까지 끌고 가지 않는

경우도 많겠지만 8,173대를 판매한 결과를 봤을때 대체적으로 본 계약까지 끌고 간 오너가 많은 것 같습니다.

K7 프리미어는 풀체인지급은 아니더라도 그에 근접한 수준의 변화를 갖추고 왔습니다. 개선점이 상당히

많으며 특히 인테리어는 페이스리프트라고 할 수 없는 수준으로 갈아엎어버렸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많은 예비 오너들의 호응을 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외관은 특유의 인탈리오 그릴 크기를 좀 더 키워

전면에서의 존재감을 더했습니다. 과하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 선택이였지만 보다 과감해지고

현 자동차 트렌드에 아주 적합한 수준으로 디자인이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헤드램프는 보다 얄상해졌으며 그릴과 함께 맞물리는 점이 이전 모델보다 다 날카로워진 느낌이 듭니다.

후면 역시 양 끝을 이어가르는 가로바 형태의 램프가 추가로 적용됐습니다. 특유의 Z라인은 그대로

유지가 됐으며 중간에 더해진 램프와 자연스럽게 이어져나가는 것이 K7 프리미어 디테일을 살리는

부분입니다. 이제 가장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는 인테리어입니다.

수평형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아주 넓직하게 공간이 활용됐습니다. 이렇게 넓직한 공간을 활용하여

와이드한 송풍구와 12.3인치의 내비게이션, 그리고 12.3인치의 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됐습니다.

K7 프리미어는 이 점에서부터 동급 차량 최대의 실내 구성이라고 생각됩니다. 상위 트림에서는

준대형 세단 특유의 고급감을 더해주는 퀄팅 패턴이 적용됐으며 나파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내장재가

적용됐습니다. 조수석 쪽에는 무드램프가 있으나 아쉬운 점은 소심하게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기아 플래그쉽 K9에서 볼 수 있었던 측방 모니터링 시스템입니다.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활용하여 주행 간에 방향 지시등을 킬 경우 해당 방향을 모니터링 해줍니다. 사이드미러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더라도 차선 변경이 용이합니다. K9에 적용된 옵션 중 추가 된 것이 두가지 더

있습니다. 전자식 기어 변속 레버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입니다.

차선 유지나 앞 차간의 간격, 내비게이션과 연동을 이루어 단속 구간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여

알아서 속도를 줄여주며 터널 진입 시 외부 공기 차단 그리고 창문을 닫아줍니다. 정차와 재출발은

기본이구요. K7 프리미어는 가장 최근에 나온 모델인만큼 스마트한 정도를 따지자면 최상입니다.

K7 프리미어 가격 ▲ 2.5 GDI 프레스티지 31,020,000 / 내비 포함 31,900,000 / 노블레스 33,670,000

▲ 3.0 GDI 노블레스 35,930,000 / 시그니처 37,990,000 ▲ 2.2 디젤 프레스티지 35,830,000 /

노블레스 37,600,000 ▲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0,000 / 노블레스 37,990,000 /

시그니처 40,150,000 ▲ 3.0 LPi 프레스티지 30,940,000 / 노블레스 35,8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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