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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le Jan 07. 2020

쏘렌토 풀체인지 (프로젝트명 MQ4) 곧 출시 예정!

최근들어 기아자동차는 꾸준히 신차를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해에 출시한 소형 SUV인 셀토스의 흥행에 이어 K7 프리미어, K5 풀체인지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좋은 흐름을 이어갈 다음 주자는 중형 SUV 강자인 쏘렌토.(프로젝트명 MQ4)

이번에 선보일 4세대 쏘렌토는 2015년 3세대를 선보인 이후 5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에 선보일 예정인 쏘렌토는 올해 2월로 출시일을 잡고 있다. 새롭게 선보일 모델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플랫폼부터 파워트레인까지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작년 7월에 출시한 소형 SUV 셀토스, 북미 전용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K5 풀체인지의 실내까지 디자인 요소가 일부 반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는 쏘렌토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프로토타입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스타일의 에어벤트 디자인을 비롯해서 곳곳마다 신형 K5와 텔루라이드의 디자인 요소가 느껴진다.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을 주고 있어 미래지향적이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다. 신형 K5와 마찬가지로 12.3인치 클러스터가 적용되며 센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10.25인치가 적용될 것으로 보여진다.





스티어링 휠 역시 K5와 매우 유사하며, 시선을 끄는 부분은 센터의 에어벤트 디자인이다. 기존 쏘렌토는 가로형, 4세대 쏘렌토는 세로형 에어벤트가 적용됐는데 좌, 우 두 개 뿐만 아니라 마이너스 각으로 꺾이는 하단부 역시 작은 송풍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에어벤트 사이에는 각종 아날로그 버튼들이 있으며, 작은 디스플레이가 있는 것으로 보아 공조장치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기능을 터치로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쎈터터널에 히팅 및 쿨링 시트 컨트롤이 있는데 북미전용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를 연상케하는 모습이다. 이 외에도 수납공간, 전자식 다이얼 변속기, 컵홀더, 드라이브 모드 등 전반적인 실내 디자인 및 레이아웃은 신형 K와 매우 닮았다.





시트와 도어트림에는 퀼팅패턴 및 스티치를 적용해서 고급감을 살리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수평형 인테리어 레이아웃이기에 보다 넓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2열은 좌우 독립형 시트와 벤치타입 두 가지가 모두 적용되어 펠리세이드처럼 다양한 시트 구성을 가지지 않을까 싶다.





쏘렌토 풀체인지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곡선미와 볼륨을 강조한 3세대 모델과는 다르게 직선미와 각을 살려 남성적이며 강인한 느낌을 주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기어차의 상장이었던 타이거노즈 그릴 대신 새로운 정체성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다.





전면부는 한층 더 크고 와이드한 라디에이터 그릴에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디테일하고 강인한 분위기를 주고 있으며, ㄷ자 형태의 조형이 감싸는 형태의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보닛은 아일랜드 방식의 파팅라인이 눈에 띄고 프론트 범퍼 디자인은 3세대와 비슷하지만 보다 더 세련미를 더하고 단정하게 디자인 되었다. 또한, 번호판 상단에는 가로로 얇은 구멍이 위치하고 있고 하단은 넓은 면적의 에어인테이크홀을 비롯한 반광 실버색상의 스키드플레이트가 적용된다.





측면부는 앞바퀴 뒤 휀더에 1열 도어까지 파고든 에어벤트 스타일의 디테일 요소가 돋보이며 캐릭터라인은 헤드램프에서 시작해 테일램프까지 시원하게 뻗어 있다. 사이드미러는 일반적으로 A필러가 아닌 도어에 부착된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된다.





윈도우 라인은 앞서 선보였던 유럽 전용 프로씨드나 스포츠 왜건처럼 쿼터글래스에 상어 지느러미를 연상케하는 일체형 윈도우 몰딩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쏘렌토 풀체인지는 후면부의 변화도 매우 신선하다. 1세대를 제외한 기존 쏘렌토의 경우 가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던 반면, 신형 쏘렌토는 세로형 테일램프가 적용되는데 전체적인 아웃라인 형상과 내부 그래픽 요소가 텔루라이드와 비슷할 것으로 보여진다.





테일게이트는 수평 라인을 간결하게 적용해 특유의 심플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리어범퍼 디자인도 차체가 보다 넓고 안정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가로로 긴 후방 리플렉터와 좌우로 연결된 듀얼머플로 크롬몰딩 가니쉬가 눈에 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쏘렌토의 경우 전장 4800mm, 전폭 1890mm, 전고 1690mm, 휠베이스 2780mm로 동급 최대 크기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신형이 출시되면 신규 플랫폼 적용으로 인해 차체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성능과 효율을 개선한 2.0디젤 엔진과 현대기아차가 최근에 선보이고 있는 2.5L MPi, 2.5L T-GDi, 3.5L 람다 MPi 가솔린 및 1.6L 감마 T-GDi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수소전기차 추가도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속적으로 신차를 발표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기아자동차.

이번에 쏘렌토 풀체인지 출시 이후에는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쌍용자동차의 G4렉스턴, 쉐보레의 이쿼녹스 등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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