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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le Jan 15. 2020

2020년 새롭게 선보일 신차 총정리

지난해의 경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K7 페이스리프트, K5 풀체인지, 쏘나타 풀체인지 등을 선보이며 국내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올해에는 투싼, 스포티지, GV80, 싼타페, 쏘렌토, 트레일블레이저, XM3 등 SUV 시장의 격전이 예고되며 신차 경쟁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1.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SUV 라인업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투싼이 크게 주목된다. 신형 투싼은 미국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SUV 콘셉트카 비전T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자동차는 삼각형 헤드램프로 인해 "삼각떼" 라는 오명까지 생길 만큼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아반떼 역시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오게 된다. 또한, 현대차 SUV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싼타페와 i30의 부분 변경도 예고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현대자동차의 소형SUV 라인업 중, 선두주자 역할을 맡은 코나의 부분변경도 준비 중이다.





2. 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작년 11월 출시 예정이었던 GV80이 계속해서 연기되며 결국 올해 1월 15일에 선이게 된다.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 모델이며, 각종 첨단 사양들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아자동차의 고성능 모델인 스팅어와 비슷한 시기에 부분 변경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G70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대형 세단 G80의 완전변경 모델도 올해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3. 기아자동차


2019년에는 K7과 K5를 출시하며 세단 시장에서 힘을 불어넣은 만큼 올해에는 다시 SUV 라인에 투자를 할 것 같다. 딱히 경쟁 상대가 없는 포지셔닝을 잡으며 꾸준한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카니발은 올해 중순 풀체인지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상반기에 공개할 예정인 쏘렌토는 준대형 SUV 맞먹는 사이즈로 커질 예정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로 추가되며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넓어지기에 기대를 모은다. 하반기에 공개될 풀체인지 스포티지는 상반기에 먼저 나올 예정인 투싼과 대비해 어떤 경쟁력을 갖추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올 상반기에 먼저 출시될 아반떼 풀체인지의 경쟁상대 K3 페이스리프트도 하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스팅어 역시 하반기에 부분변경이 예정되어 있으며, 소형 SUV 스토닉, 경차 모닝 등의 부분 변경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4.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출범 20주년을 맞이해서 신차 6종 출시를 계획하며 반등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작년 서울 모터쇼에서 디자인을 공개한 크로스오버 모델 XM3의 출시가 올해 상반기로 잡혀 있다. XM3는 SUV에 쿠페 디자인을 얹은 모델로 해외 수출 물량까지 프랑스 본사로부터 받기 위해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QM3 풀체인지 모델과 중형 세단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SM6의 부분변경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5.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준중형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이번 달 16일 공개한다. 해당 모델은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모델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부평공장에서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까지 생산할 것으로 알려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6.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올해에는 아직까지 신차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계획 중이었던 전기차 SUV 출시는 2021년으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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