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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le Sep 25. 2023

기아, EV6 GT 전기차 독일서 경쟁력 인정받아

EV6 GT

EV6 GT 독일서 전기차 비교 평가 1위


기아 EV6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EV6 GT

EV6 GT 7가지 평가 항목서 준수한 평가


이번 비교평가는 EV6를 포함, GV60 스포츠 플러스,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의 고성능 트림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 거동, 친환경성, 비용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EV6 GT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으며 총점 602점을 기록해 GV60(586점), 머스탱 마하-E(552점)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EV6 GT와 GV60은 머스탱 마하-E를 각각 50점 차, 34점 차로 누르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V6 GT

가성비가 좋은 EV6 GT


EV6 GT는 핸들링, 주행 다이내믹 등과 관련된 주행 거동 항목에서 95점을 받아 GV60의 78점, 머스탱 마하-E의 85점에 크게 앞섰으며, 뛰어난 성능에도 합리적인 금액과 보증 조건을 갖춘 점을 높게 평가받아 비용 항목에서도 경쟁차를 누르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는 "EV6 GT는 재미있고 빠르게 달리면서도 안정적으로 코너링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금액 대비 성능이 뛰어나고 긴 보증기간과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의 우수성 덕분에 재사용 가치도 높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EV6 GT의 과속 과정은 마치 오랫동안 닫아뒀던 댐을 일시적으로 완전히 개방한 듯한 느낌이라는 사람들의 평이 있고 폭발적으로 속도를 올려나가며 속도계가 오르내리는 과정은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고 한다. 

EV6 GT

해외 수상 실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는 EV6 GT


EV6는 해외에서 수상 실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EV6는 지난해 2월 한국 브랜드로는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Europe Car of the Year 2022)'를 수상했고 올해 4월 ;2023 월드카 어워즈(2023 World Car Awards)'에서는 GT 모델로 '2023 세계 고성능 자동차(World performance Car)'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EV6는 지난 7월 아우토 빌트의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스코다 엔야크 쿠페, 닛산 아리야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0월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 비교평가에서는 GT-라인으로 아우디 Q4 E-트론에 승리한 바 있다.


이처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들이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아는 올해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프리미엄 한 가치를 선사하는 대형 전동화 SUV 'EV9'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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