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봐야 안다, 해보면 안다
도전한 만큼 보인다
오마이뉴스 편집부에는 죄송하지만(주말에 송고해서), 어제 기사로 채택된 글이다. 지금까지 두 번의 기사를 썼고, 둘 다 가장 낮은 등급인 잉걸로 실렸다. 기사 등급이 생나무(기사로 채택되지 못한 글)부터 오름까지 여러 단계가 있다. 처음보다 조금 더 나은 단계가 되고 싶어 페북과 스레드에서 열한 분의 답변을 같이 실었는데, 다시 잉걸이다. 대신 오늘 아침, 어느 분의 응원금으로 총 12,000원이 쌓였다. 다음은 어제 올라간 기사이다.
두 번의 기사를 쓰고, 응걸로 채택되는 과정에서 느낀 게 있다. 가르치는 중학생부터 가족, sns에서 만난 이들까지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다. 사실 피드백보다는 응원과 격려, 축하를 더 많이 받았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를 시험대에 올려 도전한 이유는 편집부의 피드백이 빨라 글쓰기 역량과 시의성 어린 기사가 무엇인지 스스로 파악할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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