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어스 위대한 질문 : 7일 글쓰기 챌린지
2 DAY
글쓰기 챌린지의 2번째 날이다. 오늘의 질문도 참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었다.
나 자신에게로 돌아간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마음 다스리기라는 주제를 보았을 때 '죽음의 소용소에서' 책이 생각났다. 이 책을 쓴 빅터 프랭클은 수용소라는 극한의 환경에서 삶의 의미를 찾고자 노력한 사람이다. 그는 얼마나 많은 불안과 두려움에 노출되었을까? 나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이 환경으로부터 오는 불안과 혼란을 다스리게 해 준다면 빅터 프랭클은 진정 나 자신에게 돌아간 사람이었을 것이다. 그는 수용소라는 환경에서 어떻게 자기 자신을 지켜냈을까?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놀라워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번 질문을 받고 다시 책을 읽어보았을 때도 또다시 놀라웠다.
'살아야 할 이유'라는 파트에서 그는 사람의 정신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인생에 기대할 것이 없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에게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을 중단하라고 말한다. 대신 우리가 모두 삶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으며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자신에 대해 매일 매 시간마다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한다.
나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죽음의 수용소'에서 힌트를 받아 두 번째 질문인 '나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것'에 답을 내려 보았다. 나 자신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나를 공부하는 것, 나를 알기 위해 하는 모든 행위가 아닐까? 그것은 책을 읽는 행위일 수도 있고 심리 상담을 받는 행위일 수도 있다. 시련에서 나를 지키기 위해 하는 행위들이 모두 나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이 글쓰기 챌린지도 나에게는 나 자신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많은 혼란스러운 상황들이 생기겠지만 그때마다 책을 읽으며 글을 쓰며, 환경에 지배되지 않고 나에게 집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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