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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글리 Dec 11. 2019

지금,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다면 인생모험을!

북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드디어 저의 4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어떻게 살까, 20년간 방황하며 발견한 이야기들을 담아낸 모험 에세이에요.
제목은 <인생모험>입니다. ㅎㅎㅎ 7개의 질문, 20년의 방황, 그리고 발견한 것들을 통째 갈아, 이 한권의 책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인생에 고민이 많을 때 보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고, 정답은 없지만 보고 나면 여운이 가득~남을 책입니다.   

연말 연초 고민이 절로 많아지는 때인데요,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생각이 드신다면,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하시다면, 앞으로 어떻게 살까 좋은 영감이 필요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제가 돈을 줘도 아깝지 않을 책을 만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정말 영혼을 갈아서 넣었습니다. 이번에 독립출판으로 진행하다보니, 판매도 북펀딩이라는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었어요. 보시고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릴게요~감사합니다! 

https://www.tumblbug.com/lifeadventure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걸까? 
처음엔 길을 잃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새로운 길을 발견한 거였더라고요.

답 없는 삶에서 나만의 답을 찾아 모험을 나섰습니다.
7개의 질문, 20년의 방황, 그리고 찾은 내 인생!


Special Edition: 

     한 권으로 떠나는 나를 찾아가는 <인생모험>  


"너의 길을 가라, 네 인생의 주인공이 되라"
세상에 멋진 말은 차고 넘치는데, 누구도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도 아니고, 별로 멋진 인간도 아닌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어느 길로 가야 할까? 나는 누굴까? 뭘 해도 자꾸만 생성되는 물음에 머리털이 한움큼씩 빠져나가던 16살. 나만의 답을 찾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었어요. 그렇게 누구도 모르게 저만의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무전여행, 호주 1년 살이, 지리산 30일 단식, 인도 명상 여행, 히말라야 트레킹, 세계여행... 별별 짓을 다하며 내 길을 찾기 위한 탐색을 계속했습니다. 기자, NGO 활동가, 컨설턴트, 해외구매대행, 바리스타, 연구원 등 10여개의 직업을 거치는 동안 갈팡질팡 많이도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동안 정말 소중한 게 무엇인지, 내가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인지, 나는 언제 행복한지 누구도 알려줄 수 없는 것들을 몸으로 하나씩 깨우쳐 갈 수 있었습니다.


어느덧 방황 20년 차를 맞이하면서, 그 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를 글로 정리해보고 싶었어요.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운 이야기들이 많았거든요. 무엇보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어딘가엔 꼭 있을 것 같아서, ‘어떻게 살지 고민하고 발광했던 20년의 여정’을 갈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 책은 20년간 내 길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인생모험 에세이입니다. 내 길을 찾아가는 데에는 7개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 길이 내 길일까, 나는 누구일까? 뭐 먹고 살까? 내가 진짜 원하는 건 뭘까, 어떻게 살까? 등의 질문들을 이정표로 삼아 나만의 답을 찾아가며 발견한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위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분이라면, 그를 고민해본 분이라면 격하게 공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출발 - 여정 - 귀환의 구성에 따라 엮어간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나에게로 가는 모험을 떠나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잊고 있던 질문 - 어떻게 살 건지 삶의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계기가 되실 수 있을 겁니다.


누군가 말하더군요. 
시작하기 위해 대단해질 필요는 없지만, 대단해지기 위해 시작해야 한다고.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더 많은 용기와 더 많은 질문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황한다고 길을 잃은 건 아닙니다. 방황의 핵심은 길을 잃은 것이 아니라 길을 찾는 것. 우리가 이렇게까지 고민하며 방황하는 건 결국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함이니까요. 이 책에 한 줌의 위로, 두 줌의 용기, 세 줌의 공감을 담았습니다. 

자신의 길에 선 여러분들을 크게, 고함질러, 응원하며 이 책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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