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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글리 Jun 01. 2020

아직도 주식은 매력적일까?

코로나 이후 투자전략 (feat.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코로나 이후 어떻게 될 것인가?

많이들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집니다. 

코로나 이후의 전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좋은 자료와 방송이 있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글과 제가 올려둔 원본 자료를 같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참고로 이 글은 5월 26일 신한금융투자에서 발간한 보고서 <2H20 글로벌포트폴리오>

5월 27일 삼프로 TV에서 방송된 <아직도 주식은 매력적이다_박석중 애널리스트>의 자료를 

조합 및 요약해 올린 것입니다.



현재 주식시장 분석ㅣ 아직도 주식을 선호하는 이유


현재 주가가 비이성적으로 올랐다?

No.


박석중 애널은 아래 두가지로 주식외 마땅한 대체자산이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1) 연준의 돈풀기로 유동성이 높아졌고, 이 돈이 S&P500으로 갔다.

 2) 금리인하로 주식 대체 자산이 없다.


현재 주식이 너무 올라 기관투자자가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지금처럼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적이 없었는데, 그 돈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를 봐야하는 거죠.

현재 주가 상승을 이전과 비교해 '비이성적으로  올랐다'라고 보기 보단, 그런 가격 상승을 만들어낸 이유를 찾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초 저성장과 저금리. 그리고 코로나. 그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패러다임이 있는 거죠.

즉, 과거와 다른 관점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봐야 한다는 겁니다.




하반기 주식시장 전략


지금까지 주가는 유동성과 동행했고, 경기에 선행했습니다.


주가는 현재 낙폭의 60%를 복원했고, 기술주, 헬스케어등은 70~80%를 복원했죠. 기존에는 기동성과 용기가 투자성패를 결정했지만, 경기가 올라오고 시장이 이성을 찾기 시작하면서 내공이 있는 사람들이 돈을 벌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개인투자자들은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반기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

코로나 이후 수급시장을 둘러싼 조정요인을 크게 5가지로 봅니다.

1) 코로나 2차확산

2) G2 분쟁

3) 미 대선

4) 신흥국 부채

5) Fed 테이퍼링 (양적완화조치의 점진적 축소)


코로나 이휴 뉴노멀 시대가 되면서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아래와 같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포트폴리오


박석중 애널은 이전만큼 저위험의 자산이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을 써야한다고 말합니다.


"내가 강연에서 3년째 이야기하고 있는 게 있다. 

가장 매력적인 투자종목은 금, 선진국 단기채권이다. 

아시아 국가 내에서도 중국과 한국 채권은 매력있다."



업종전략


코로나로 언택트가 각광받았지만, 앞으로 그것에도 조정이 있을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런 의견에 함께 하는 전문가들이 꽤 있습니다. 단순히 언택트만으로 주가가 오르는 시기는 지났고, 이제는 그 중에서 어떤 언택트와 컨택트가 차별화하여 오를 것인지 봐야한다고 말입니다. 참고로 컨택트는 언택트의 반대말로 쓰인 것으로, 월마트 같은 전통주들입니다. 


저점회복 구간에서 보는 건 '경기민감주'와 '소비주. 코로나로 무차별적으로 주식이 하락했지만 앞으로 오를 주식은 차별적인 반등을 할 것이므로, 어떤 것들이 유망할지는 잘 살펴봐야 합니다.


앞으로 좋게 보는 주식 3가지 조건

1) 확고한 진입장벽

2) V자형 반등

3) 변화된 생태계 지속성장 가능성



결론은 이렇습니다.


주식시장을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봐야한다.

새로운 환경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만들어지고 있다.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자산이며, 다양한 자산을 열어놓고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공부할 것! ㅎㅎ




원본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제 블로그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tjkmix/221985835137


아래는 제가 매우 애정하는 - 박석중 애널의 방송원본!

https://youtu.be/Gq6qXhfRz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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