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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글리 Jan 16. 2023

말라카 강을 따라가기

도보 + 리버크루즈

말라카는 꽤 예쁜 도시입니다.

도시에 강이 있으면 한결 운치가 있는데, 말라카는 강이 중심부에 똭, 있습니다. 

강이 하천만한 크기인데, 그 주변으로 펍이며 카페,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습니다.

한번은 리버크루즈로 돌아보고, 또 걸어서 돌아보면서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둘다 해질녁이 예쁩니다. 

역시 혼자 보긴 아까우니, 사진으로 공유합니다.^^ 


해질녁 강을 바라보며 맥주나 차 한잔 하기 좋습니다. 모기가 많은 게 단점.
걷다 지치면 아무 카페나 들어가서 음료 한잔 마십니다. 


걷다보니 거북이도 보이더군요. 엉금엉금 기어가는 녀석. 
요건 크루즈를 타고...
크루즈를 타면 걸어서는 못가는 먼데까지 있는 거리들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아요.




참고로 말라카 리버크루즈는 네덜란드 광장 바로 옆에 티켓 카운터가 있습니다.

성인은 30링깃 (우리돈 약 4200원)

한번 돌면 20~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운영은 매일 오전 10~ 오후 10시까지


티켓을 끊으면 1회에 한해 언제든 탈수있습니다. (오늘 타든 한달 뒤에 타든 상관없음) 

말라카에서 달리 할게 많지 않은데, 크루즈는 좋은 액티비티 중 하납니다.

특히 해질녁에 바람맞으며 타는 맛이 있어서 

말라카에 가면 꼭 타길 추천합니다. 

티켓카운터 (왼쪽) 표를 사서 배를 기다리는 현지인들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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