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12 11
연수가 끝난지 3일 밖에 안됐는데
회사에서 동기를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다
협업! x3 출근 3일차.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편집기를 다루는 일뿐.
간단한 CG는 직접 다룰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언제쯤 편집기 위에서 날아다닐 수 있을까. 녹화 방송과 생방송을 지켜봤다. 부조정실에서 실시간으로 컷을 넘기는 선배를 지켜보며 존경심이 들었다. 나는 출연자들 말이 조금만 길어지면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들리질 않는다. 익숙해지면 들리겠지.
기획과 제작
항상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싶은 지 마음에 담아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상적인 일에 매몰되다보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국회 공식 채널이 20대가 보는 20대 국회라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좋은 아이템이고 프로그램 퀄리티도 높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