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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sh ahn Aug 07. 2019

디즈니 플러스가 온다

미디어 세상 읽기

vMVPD(Virtual Multichannel Programing Distributor) 이름 한번 더럽게 기네

대충 보니
SVOD(구독형 like 넷플릭스)
 + AVOD(광고 포함형 like 유튜브)
       +TVOD(PPV)(SPOTV now)
 를 어떤 형태로든 합해놓은 건가 보다
(기사를 정독하진 않아서 틀릴수도 있다)

그동안 3개 중 2개를 조합한 형태가 많았는데
디즈니가 처음으로 합해서 시너지를 낸다?

디즈니 번들 12.99달러
SVOD 디즈니 플러스 6.99 달러
     + AVOD 훌루 5.99 달라
          + TVOD ESPN 4.99 달러

각자 또 따로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인데
구매가치가 있을까?

디플 어벤저스.... 마블 못잃는다 유일하게... 관심
훌루 미국 TV시리즈 들어오는 건데
        HBO가 독자노선타면 나한텐 그닥 가치 없음
ESPN MLB NPL NBA 실시간 중계일텐데
          최신경기는 결제해야 된다고 하면... 음..?

더이상 폭발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없다.

넷플릭스 {디즈니 콘텐츠 + BBC + HBO }
시너지 폭발로 전세계 성장한거 사실이다

넷플릭스 { 오리지널 + 기타 콘텐츠 }
정체했지만, 여전히 가능성은 충분하다.
게다가 넷플에 4인결제한 사람들은
쉽게 나가지도 못한다.

어쨌든 한 플랫폼이 모든 콘텐츠를 독점할 수 없다.
디즈니도 언젠가 넷플같은 정체를 겪게될수도 있다
고객들도 하나의 플랫폼만 구독하진 않는다.
여전히 파이가 남았다면 동반 성장은 불가능할까?

전지구급 방송 경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지구급 미디어의 활성화를 위한 기구라도
출범해야할 판이다. WMO정도 되려나

디즈니가 전지구급 미디어로 성장하고,
넷플릭스가 못나가는 공중파 정도로 바뀔 것이냐
혹은 그 반대가 될 것이냐

어쨌든 각국의 민,공영방송이 지역 방송화되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웨이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미디어 시장은 너무너무너무 빨리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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