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재활용 쓰레기의 화려한 변신
영도자원순환센터 들락날락 찾아오시는 길 : 부산 영도구 해양로 202 영도자원순환센터 2층
운영 시간
· 매주 화~일 09:30-17:30
· 매주 월요일/공휴일 및 대체공휴일 휴무
문의 : ☏051-419-4469
『영도자원순환센터 들락날락』은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운 놀이환경을 선보임과 동시에 업사이클링과 환경에 대한 교육까지 함께 이뤄질 수 있게 마련한 학습 공간입니다.
주로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을 위한 환경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2층 구성
· 실감형 체험관
· 스탬프 투어
· 작은도서관
· 재활용 선별장 견학
스탬프 투어는 아이들이 놀이 형태로 직접 재활용과 분리배출을 해보게 구성돼 있습니다.
총 다섯 가지의 체험을 진행하고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구슬뽑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 스탬프 맵 -
· 위기의 흰여울 마을 (실감형 체험관)
· 봉래산 지킴이 (분리배출 실습)
· 재활용 탐방 (콩주머니 던지기)
· 깡깡이마을 놀이기지 (디지털 드로잉)
· 남항시장의 재활용 (바코드 스캔)
스탬프 투어를 마치고 다음 방으로 들어서면 창밖으로 재활용 선별장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직원 분들이 쓰레기 더미 속에서 땀흘리며 쓰레기 분류를 하고 있으셨는데요.
이 모습을 통해 아이들이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들락날락 내 마련된 작은도서관은 구성이나 비치 도서가 아이들 맞춤형으로 준비돼 있어 투어 중 휴식이나 독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과 아이들의 몸에 맞는 책상과 의자, 또 직접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핑거스토리라는 기계까지 구비돼 있습니다.
3층 옥상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마련돼 있었는데요. 놀이기구를 타고 놀 수도 있고, AR 포토존에서 특별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또 모래 놀이 공간에서는 친환경 모래로 모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모래 속에서 쓰레기를 찾아 모으는 플로깅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재활용 및 지구 온난회에 대한 정보가 곳곳에 비치돼 있습니다. 또 센터에서는 종이팩이나 폐건전지를 화장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운영 중인데요. 단순 문화체험 이외에도 실용성을 위한 센터 방문도 추천드립니다.
업사이클링이나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여러 체험과 콘텐츠로 풀어내, 아이들이 더 쉽고 재밌게 받아들인다는 점이 영도자원순환센터 들락날락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을 노피거나 조용한 문화 생활이 필요한 학부모님은 들락날락에 한번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본 포스팅은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