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야외상영회를 진행합니다. 지정 화요일마다 야외극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데요. 8월까지 총 열 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영화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도 다양한 영화로 찾아왔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기간 : 5월 6일 ~ 8월 5일 지정 화요일 저녁 여덟 시
┃장소 :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수영강변대로 120 영화의전당)
┃요금 : 무료
┃주차 : 4시간 무료 (당일 차량 등록 QR코드 제공)
┃문의 : 051-780-6080
상영 영화
야외상영회는 별도의 예매 필요없이 수시로 입퇴장을 할 수 있으며, 2500석으로 좌석 또한 충분히 마련돼 있습니다. 영화를 보기 위해 오거나, 산책 및 운동을 즐기던 중 멈춰선 시민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이제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해가 진 뒤의 날씨는 야외 활동을 하기에 적절했습니다.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
오늘부로 청와대에 딱 54번째 편지를 보낸 ‘준경’(박정민)의 목표는 단 하나!
바로 마을에 기차역이 생기는 것이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만의 노력은 계속되는데...!
포기란 없다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5월 10일 영화 <기적> 시놉시스
1996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까지 자리잡았는데요. 그만큼 부산 영화 산업의 크기와 규모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크고 권위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산업의 메카인 만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영화 복지를 아끼지 않는 모습인데요. 잔잔한 저녁에 주변 산책을 나오는 겸해서 야외상영회 영화를 관람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영화의전당야외극장 찾아오시는 길 :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120 영화의전당
※본 포스팅은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