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안전통학로지킴이 발대식’ 개최

by 책형

※본 포스팅은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됐습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월 12일 도모헌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질 ‘안전통학로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의의가 있었는데요. 15분 도시로 브랜딩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의 중심에는 아이들이 걸어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하는 다짐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KakaoTalk_20260219_133941161.jpg

이날 발대식에는 부산광역시장님을 비롯해 동여자고등학교 교장‧남천초등학교 교감, YMCA 사무처장, 학부모회 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천초등학교‧동여자고등학교 학생 등 안전통학로지킴이와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을 관내 청소년 학생들도 다수 자리해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뇌었습니다.

KakaoTalk_20260219_133941161_11.jpg
부산은 산복도로도 많고, 대도시 가운데 바다와 산과 강을 함께 끼고 있는 도시가 거의 없습니다. 15분 내에 바닷길을 걷거나 산속을 산책하거나 강가를 걸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도시가 우리 부산인데, 그만큼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다 보니 도로나 통학로와 같은 도보 길은 상대적으로 다른 도시에 비해서 험한 편입니다. 직선 도로가 별로 없고 곡선 도로고 또 산길이 많고 산복도로가 무려 70kg 가까이 편제돼 있어서 그런 면에서는 좀 더 각별한 신경이 쓰이는 도시입니다.
KakaoTalk_20260219_133941161_18.jpg
KakaoTalk_20260219_133941161_21.jpg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부산시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고, 또 15분 도시의 취지가 시민과의 좋은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보자는 것인데, 거기에 맞게 안전한 통합 길을 확보하는 데에도 큰 진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몇 년 안에 적어도 부산에서 통합 길 하나의 안전은 완벽하게 확보했다는 얘기가 나올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을 해 주신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KakaoTalk_20260219_133941161_26.jpg
KakaoTalk_20260219_133941161_25.jpg

안전통학로 지킴이는 학생 중심의 근접성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미래 세대가 안전하게 보행할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안심하고 성장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안전한 학교 가는 길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부산경찰청‧부산교육청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인데요. 부산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차 없는 길 △보행자 전용보도 △보행자 안심공간 등을 장기적으로 마련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안전통학로 지킴이는 주민 모두의 배려와 관심으로 학생 중심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 행사나 도로 개선안 등을 탐색할 예정입니다.

KakaoTalk_20260219_133941161_01.jpg

15분도시 부산에 발맞춰 아이들의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한 부산시의 부단한 노력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방문해 봤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민·관이 힘을 합쳐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화를 향해 내디딘 소중한 첫걸음인데요. 부산시는 앞으로도 통학로 환경 개선과 함께 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해,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아이들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선진적인 교통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