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론자 vs. 하락론자
나는 상승론자일까? 하락론자일까?
투자를 하며 많이 들어본 이야기 중 하나는 상승론자와 하락론자입니다.
상승론자와 하락론자 중 누가 돈을 벌고 누가 돈을 잃을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중한 상승론자는 돈을 벌 수 있다.
2. 신중하지 못한 상승론자는 돈을 잃을 수도 있다.
3. 신중한 하락론자는 돈을 잃지 않지만, 물가로 인해 지키지 못할 수 있다.
4. 신중하지 못한 하락론자는 판단을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하락론자보다는 상승론자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하락론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투자를 시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늘보다 내일 모든 투자종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하락론자라면
평생 투자를 하지 않고 내려가는 모습만을 지켜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상승론자는 결국 모든 투자 자산이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하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투자를 위한 방법을 찾고, 투자를 진행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현재 오르는 금리는 거대한 부채로 인해 결국 다시 내려올 것이라고 생각하여
상승론자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결론은
"저는 상승론자입니다."
그렇지만, 신중한 상승론자와 신중하지 못한 상승론자의 투자는 다르게 진행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자산이 우상향 한다고 생각하고 투자를 진행하면
어떤 경우에는 선택한 자산의 종목이 상장폐지가 될 수 있으며
지금처럼 급격한 금리인상에 부채를 갚아나가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마켓타이밍을 제대로 찾지 못하면 최근과 같은 시장에서
지속되는 하락장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손절을 하며 하락론자로 변하게 될 수도 있는 위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상승론자이면서도 신중하게 다양한 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 투자의 성공을 거두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단기적 하락 혹은 조정은 있었지만
대부분 큰 규모의 중요한 자산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부동산의 경우가 그랬으며
코스피와 코스닥, 미국의 S&P500, 다우지수, 나스닥 등
우량하다고 평가받는 종목의 자산 가치는 상승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유통되는 화폐의 절대적인 양이 늘어나는 것과 물가상승입니다.
지금과 같이 극단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중앙은행은 금리를 낮추며 현재 정부와 기업의 부채 악영향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본주의의 특성상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일정 수준의 물가상승을 목표로 합니다.
즉, 자본주의가 유지되는 상황이라면
물가의 상승과 유통되는 화폐량의 증가로 인해 우량한 자산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더 많은 노력을 통해
투자의 시점 혹은 종목을 선정하며 성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투자의 시점을 찾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종목 선정의 어려움이 있다면 워런 버핏의 추천에 따라
채권 10%, S&P500 90%에 투자하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가장 좋은 환경 (교통, 인프라, 교육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직주근접인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며,
투자 종목 혹은 투자의 시점 역시 개인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투자를 하지 않는 것 역시 개인의 선택이기에
개개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부를 일구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 종목을 추천하거나 투자를 해야 만한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투자에 대한 생각을 기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