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사회에서 살아남기

용기 혹은 객기

by 한입만두

내가 선택한 어떤 행동이

용기 일지 혹은 객기 일지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는 용기라고 생각하고 시작했으나

돌아보면 객기를 부린 상황이 되어

나에게 좋지 못한 결과가 돌아오기도 합니다.


용기 그리고 객기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을까


개인의 힘은 한계가 있음이 명확하기에

용기 있게 나선 행동의 결과는

예상치 못하게 나에게 돌아올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개인이되

개인을 넘어서는 어떤 영향력을 보일 수 있을 때

나의 어떤 행동은 용기가 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개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런 개인이 아직은 아니라면

조금은 참고 인내하는 것이 맞을지

고민이 깊어집니다.



사전적인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이

용기는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입니다.

객기는 객쩍게 부리는 혈기나 용기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용기를 내기는 쉽지 않지만

터무니없는 상황에서 용기를 부린다고 하면 아마 객기가 될 것입니다.


어떤 상황을 내가 통제할 수 있을 정도라면 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 혹은 노력하는 것은

용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의 통제 범위를 넘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모하게 용기를 내보겠다고 하면

그건은 객기로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회생활 혹은 회사생활을 하며 용기 있게 시작한 어떤 일이

돌이켜보면 객기가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좋은 결과가, 내가 생각했던 희망적인 상황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이해하고

사전에 준비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정말로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그런 큰 사람이 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고민 없이 용감한 사람이 되는 것도 좋지만

나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서는 무모한 객기는 참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사회생활 그리고 개인의 일상이기에

어떤 판단이 맞다 틀리다 할 수 없기에

나만의 삶의 방향과 길을 찾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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